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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형 상생동백전 소상공인 상호소비 제안

내용
기존 동백전을 없애거나 단순히 이름만 바꾸자는 제안이 아닙니다. 현재 운영 중인 동백전 카드와 앱 기반을 그대로 활용하면서, 부산지역 소상공인 인증 기능과 상호소비 혜택을 더하는 시범사업을 제안합니다.

부산지역 소상공인이 동백전 앱 등을 통해 사업자등록번호, 사업장 소재지, 소상공인 확인자료를 제출하고 ‘소상공인 상생회원’으로 인증받은 뒤, 자기 사업장이 아닌 다른 부산지역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동백전으로 처음 결제하면 1회에 한해 2만 원에서 3만 원 범위의 체험지원금이나 상생포인트를 주는 방식입니다.

소상공인은 지원을 받는 대상이기도 하지만, 지역 안에서 소비를 만드는 주체이기도 합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사람이 동네 카페를 이용하고, 카페를 운영하는 사람이 세탁소, 미용실, 전통시장, 동네 식당을 이용하면 지역상권 안에서 소비가 한 번 더 돌 수 있습니다.

예산 부담을 고려해 부산 전역 전면 시행보다는 3개월 또는 6개월 시범운영이 적절합니다. 참여율, 결제 증가 효과, 예산 소진율, 만족도, 부정사용 가능성을 살펴본 뒤 확대 여부를 판단하면 됩니다. 자기 사업장 결제, 동일 사업자번호 결제, 가족·특수관계자 반복거래, 허위·반복결제는 제외하는 기준도 함께 두어야 합니다.

부산형 상생동백전 상호소비형 시범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간 첫 소비를 만들고, 그 소비가 골목상권 안에서 다시 돌 수 있도록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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