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델타시티는 대한민국 최초의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이자 부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성장거점입니다. 하지만 입주가 시작된 지 상당한 시간이 지났음에도 교통, 교육, 의료, 문화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입니다. 주민들은 생활 불편을 감수하며 살고 있지만 도시 완성에 대한 부산시의 관심과 지원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교통 문제는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강서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강서선은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며, 에코델타시티와 부산 도심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체계 구축에 부산시가 적극 나서야 합니다. 또한 에코IC 조기 개통을 통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와 물류 접근성을 높여야 합니다. 교통망 확충 없이는 도시 경쟁력 확보도 어렵습니다.
교육·의료 인프라 확충도 필요합니다. 학교와 공공시설, 의료기관 유치를 적극 지원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조성해야 합니다. 동시에 기업과 연구시설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족도시 기반도 마련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서부산은 더 이상 부산 발전의 주변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에코델타시티와 명지, 녹산, 가덕도는 부산의 새로운 성장축이며 미래 경쟁력의 중심입니다. 이제는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서부산 개발에 과감한 투자와 행정 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재수 부산시장 인수위원회는 에코델타시티 정상화와 서부산 발전을 핵심 시정과제로 채택하고, 강서선 조기 추진과 에코IC 조기 개통을 포함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 이상 서부산이 부산으로부터 버림받았다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도록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주실 것을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에코델타시티의 성공은 곧 부산의 미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