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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균형발전을 위해 BuTX보다 부전~마산선 완전 개통

내용
부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고 동부산과 서부산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균형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부산의 성장축은 점차 서부산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강서구에는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부산신항, 가덕도신공항 등 부산의 미래를 이끌 핵심 사업들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에 비해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며, 서부산 주민들은 출퇴근과 통학, 문화·의료시설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추진이 논의되고 있는 BuTX는 부산의 교통체계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이지만, 수조 원 규모의 막대한 사업비와 장기간의 사업 기간이 필요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또한 새로운 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인 만큼 실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얻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부전~마산선은 이미 막대한 국가예산이 투입된 사업으로, 완전 개통만 이루어지면 부산과 김해를 연결하는 핵심 철도망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교통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서부산권의 접근성을 높이고, 강서구와 부산진구를 비롯한 부산 전역의 균형발전에 직접적인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도시균형발전은 새로운 사업을 많이 추진하는 것만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BuTX와 같은 신규 대형사업보다 부전~마산선의 조속한 완전 개통과 안정적인 운영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부산시가 동서균형발전의 관점에서 서부산권 교통 인프라 확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부전~마산선 완전 개통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을 추진해 주시기를 건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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