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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경전선 조기개통 및 동해경전선 거점 개발 제안

내용
현 정부의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지방균형발전의 핵심은 바로 제2의 도시인 부산 주변의 부울경 메가시티입니다. 부울경 메가시티를 서울수도권과 대등하게 만들기 위해 제2의 도시라는 이름을 넘어서 해양수도권으로 나아가야합니다.

해양수도권으로 나아가기 위한 과제의 핵심은 부울경간의 원활한 광역교통망 구축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현재 하저터널 문제로 개통이 지연되고 있는 부마선(경전선)의 개통 방법에 대해서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해야합니다. 피난터널 문제때문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이 벌어질까 무서워 아예 열차가 운행하지 못하는 것은 아이러니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수도권의 GTX급 열차를 동해경전선라인에 넣어서 울산부터 마산까지 환승요금체계 안으로 포함시켜 도시간 원활한 소통이 일어나야 진정한 해양수도권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동해경전선이 개통과 함께 추진해야 할 사업은 동해경전선 라인을 따라서 일자리를 만들어야 합니다. 부전역, 교대역 인근의 부지들을 활용해 금융단지와 R&D 클러스터를 조성해서 포항부터 진주까지의 양질의 대학인력을 끌어들여야합니다. 포항공대, 유니스트, 울산대, 부산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창원대, 경상대 등 경쟁력 있는 대학교들의 연구소 및 국책연구소를 유치해야합니다.

현재 부산교대와 부산대가 통합예정이므로, 부산교대 및 부산대 사범대를 현재 부산외대 우암동 캠퍼스로 옮기고 부울경 교통망의 핵심인 동해경전선 라인의 중심부에 위치한 부산교대 거제동 캠퍼스를 활용해 대학연구소, 국책연구소, 그리고 부울경의 조선산업, 방산산업 등의 기업연구소가 들어오는 R&D 클러스터를 만들어야합니다.

특히 방산업은 하이테크 산업의 정점에 있는 산업이므로 방산 연구소에 파생되는 여러 연구들로 인하여 파급효과가 많을 것입니다. 방산, SMR, 전력, 반도체, 양자컴퓨터 등의 미래 신산업을 놓치지 않기 위해 해당 분야의 연구 인력을 끌어모으도록 연구소를 유치하고 설립하여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단지가 조성되면 해당 연구들에서 파생되는 스타트업 기업도 생겨날 것입니다. 그러한 혁신 기업들에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동남투자공사를 동해경전선 정중앙에 있는 부전역에 설립해야 합니다. 동남투자공사를 축으로 하여 동대구역과 같은 부전역 환승센터를 건립하고 부전역, 서면, 문현동, 북항까지 이어지는 금융단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금융은 해양산업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는 산업입니다. 다가올 북극항로 시대에 부산이 북극항로의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금융단지도 더 크고 넓게 조성해야합니다.

동남투자공사 역시 동남권에만 국한되는 개념이 아니어야 합니다. 서울수도권의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내려오지 않으려고 발버둥을 치면 그에 대등한 은행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있어야 해양수도권을 만들 수 있습니다. 동남투자공사의 이름을 혁신은행으로 바꾸고 혁신적인 스타트업, AI시대에 맞는 기존 제조업의 혁신, 그리고 서울수도권 이외 지방의 혁신적인 기업들에 투자하는 은행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진정으로 서울수도권에 버금가는 또 하나의 수도권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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