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개인적으로 부산의 작고작가 분들이나 현존 작가분들 예술 품을 몇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고가는 시민들 보시라고 비영리 무상으로 하던 단돈 천원이라도 받던 소장품 전시회를 좀 했으면 합니다.
그런데 주변에 알아보니 전시회 공간이 너무나 열악했습니다. 부산시민공원에는 전시실이 있는데, 무조건 일주일 대관을 원칙으로 하고 있고, 동천문화홀은 무료인데 위치가 웨딩홀 구석자리에 있어서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습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각 구에 있는 문화회관의 대관홀들은 이상하게도 대관비도 가지각색으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서 어디를 이용해야할지 갈팡질팡해서 추진조차 못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돈을 주더라도 좀 제대로 되고 자유롭게 이용할수 있는 문화전시공간이 있었으면 좋겠고, 또 부산시민 전체던지 아니면 부산 각 구의 구민들이 부산과 관련된 소장품들을 공유하고 전시할 수 있는 그런 문화플랫폼을 만들어서 부산의 예술이 예술활동가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저변확대가 확실히 누구나 참여하고 주최할 수 있는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