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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교정시설(구치소·교도소) 통합 이전 및 주례동 후적지 개발 촉구

내용
1. 제안 배경 및 현황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부산구치소는 1973년 건립 이후 50년이 넘도록 도심 한복판을 차지하며 사상구 전역, 특히 주례·감전동 일대의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최대의 걸림돌이 되어 왔습니다. 강서구 대저동의 부산교도소 역시 노후화되어 시설 현대화가 시급한 실정입니다.

그동안 교정시설 통합 이전 문제는 지역 간 갈등과 행정력 부재로 인해 수십 년째 공전해 왔습니다. 그 사이 사상구 주례동 일대는 도심 속 '발전 저해 구역'으로 묶여 인구 유출, 상권 침체, 주거 환경 악화라는 삼중고를 겪으며 서부산권에서 가장 낙후되고 침체된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2. 현 상황의 문제점: 사상·주례 지역의 침체 원인
도심 단절과 상권 침체: 주례동 한가운데 대규모 구치소가 자리 잡고 있어 도시 공간이 물리적으로 단절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유동 인구 유입이 차단되고, 주변 골목상권은 수십 년간 활력을 잃은 채 정체되어 있습니다.

낙후된 주거 환경과 청년 인구 유출: 혐오·기피시설이라는 인식과 노후화된 주변 인프라로 인해 인근 주거지의 매력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이는 젊은 층이 동부산이나 타 지역으로 떠나는 원인이 되어 지역 고령화를 가속하고 있습니다.

서부산 균형 발전의 아킬레스건: 부산시가 서부산 청사 건립, 사상드림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서부산 발전 정책을 펴고 있으나, 관문 역할을 해야 할 주례동 구치소 부지가 그대로 방치된다면 서부산 대전환의 완성은 불가능합니다.

3. 제안 및 건의 사항
교정시설 통합 이전 사업의 조속한 추진: 법무부 및 관련 지자체(강서구 등)와의 적극적인 협의와 인센티브 조율을 통해, 논의 중인 '강서구 대저동 일대 통합 이전' 계획을 민선 9기 임기 내에 확정 짓고 신속히 착공해 주십시오.

주례동 구치소 후적지의 '서부산 혁신 거점' 개발: 구치소 이전 후 남는 대규모 부지를 단순한 아파트 단지가 아닌, 서부산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꿀 복합 개발 공간으로 조성해 주십시오. 청년 주거·창업 공간, 시민 공원, 문화·체육 인프라 및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혁신 거점으로 만들 것을 제안합니다.

사상·주례동 일대 노후 주거지 전면 재생: 구치소 이전과 연계하여 주례동 일대 이면도로 정비, 보행 환경 개선, 상권 활성화 정책을 동시에 수립하여 지역 전체의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해 주십시오.

4. 기대 효과
부산구치소와 교도소의 통합 이전이 완수되면, 교정시설은 현대화되어 안정적인 교정 행정이 가능해지고, 강서구 대저 지역 역시 새로운 개발 모멘텀을 얻게 될 것입니다.

특히 최대 수혜지가 될 사상구 주례동은 단절되었던 도심이 연결되면서 '침체된 변두리'에서 '서부산의 새로운 중심지'로 대전환하게 됩니다. 청년과 기업이 찾아오는 활력 넘치는 상권이 형성되고, 주거 가치가 상승하여 진정한 의미의 부산 동·서 균형 발전이 실현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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