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현재 강서구는 명실상부한 부울경 통합의 물리적·경제적 중심지입니다.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로 이어지는 강서구는 육·해·공 물류가 결집하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엔진입니다. 부울경이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이기 위해서는 행정적·법률적 인프라가 이 물류와 경제의 흐름이 집중되는 강서구에 배치되어야 합니다. 강서구에 유치되는 기관들은 단순한 행정기관을 넘어,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잇는 '연결의 거점'이 될 것입니다.
2. 해양 수도 부산의 완성, 해양수산부의 기능 강화
해양수산부의 강서구 이전(또는 분산 유치)은 부산이 세계적인 해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신항이 위치한 강서구에 해양 정책의 심장인 해양수산부가 자리 잡는다면, 항만 물류 시스템의 효율성은 극대화될 것이며, 이는 곧 국가 경쟁력 강화로 직결될 것입니다.
3. 해사법원 유치, 강서구가 최적지인 이유
해사법원은 해양 분쟁을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반드시 항만과 인접해야 합니다. 선박금융, 해운물류, 항만 관련 기업들이 밀집한 부산신항 인근은 해사법원의 법적 실효성을 보장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법률과 물류가 현장에서 맞물릴 때, 진정한 '해양 법률 서비스의 허브'가 완성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