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에코델타시티 내 중앙공원 내 도서관 부지가 있음에도 전혀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중앙공원 공사는 이미 착공되어, 도서관를 조기 착공하여 공원과 도서관 준공을 맞추어 시민들이 이용에 편의를 부탁드립니다.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내 도서관 부지의 조기착공은 단순한 문화시설 확충이 아니라, 증가하는 영유아 및 청소년 인구를 수용하기 위한 필수 기반시설 확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에코델타시티는 입주가 본격화되면서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자녀를 둔 가정의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영유아와 청소년 인구가 함께 증가하는 지역에서는 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아이들의 발달과 학습, 부모의 양육 지원,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과 문화활동을 뒷받침하는 생활 인프라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이런 점에서 도서관은 단순 편의시설이 아니라 정주 여건을 완성하는 핵심 공공시설입니다.
또한 영유아가 많은 지역은 그림책, 독서 프로그램, 부모-아이 체험공간에 대한 수요가 높고, 청소년이 많은 지역은 학습공간, 자료 열람, 진로 탐색, 방과후 활동공간에 대한 필요가 큽니다. 그런데 이런 수요는 입주가 안정되기 전에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시설 부족으로 인해 주변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지역 내 생활 만족도와 교육 여건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도서관 부지는 인구 증가 속도에 맞춰 조기착공해야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공공도서관은 신도시의 정체성을 만드는 시설입니다. 주거만 있는 도시보다, 아이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읽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도시가 더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도시입니다. 에코델타시티의 영유아·청소년 인구 증가를 고려할 때, 도서관 조기착공은 미래 수요를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합리적인 행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