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하구둑 일대의 지역 발전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낙동강하구둑 문화재보호구역의 해제를 검토해 주실 것을 요청드립니다.
현재 낙동강 하류 철새도래지 문화재보호구역은 광범위하게 지정되어 있어, 인근 지역의 각종 개발과 기반시설 정비, 주민 편의 증진 사업 추진에 상당한 제약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등 일부 구역에 대해서는 이미 해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고, 부산시와 관련 지자체도 문화재청에 조정안을 제출한 바 있습니다.
문화재 보존의 중요성은 충분히 이해하고 존중합니다. 다만 보호구역 지정이 지역 현실과 맞지 않거나 과도한 규제로 작용하는 구간에 대해서는, 보존 가치와 주민 불편, 지역 균형발전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조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낙동강하구둑 일대 문화재보호구역 가운데 실질적인 보존 효과가 낮고 행정·생활상 제약이 큰 구간은 해제 또는 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관계 기관과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문화재의 본래 가치는 지키면서도 지역이 합리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시길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