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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소

용소(龍沼)는 지금의 부경대학교 대연동 캠퍼스의 정문 주위 일대를 용소라고 불렀다. 이곳의 남쪽에는 언덕이 있고, 북으로는 황령산 산자락이 둘러싸 조그만 마을을 이루고 있다. 그 만의 서쪽은 황령산에서 내리는 토사와 바닷물이 밀어 올린 모래로 형성되어 있었다. 이곳에는 예부터 갯등이 있어서 바닷바람을 막아주고, 남쪽으로는 덕숭산(德崇山), 서쪽으로는 얕은 구릉이 있어 북서풍을 막아주었고, 북쪽은 황령산 줄기가 바람을 막아주어 아담한 늪지를 이루고 있었다.

이곳 용소는 지세가 마치 용이 늪에서 일어나 승천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용소라고 불렀고, 이곳의 마을 이름은 용소마을이라고 하였다.

또한 조선시대 말기 용주면(龍珠面)이었던 용호·용연·용당·용두촌 등 용의 전설을 가진 곳이 많다. 즉 용당동의 신선대에서 신선이 백마를 타고 하늘로 올랐다고 하는 전설 속의 백마는 하늘로 오르는 용마였다. 그래서 신선대의 산을 용마산이라 하고 용당동의 동명불원이 있는 산을 용비산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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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업데이트
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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