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하철에 [여성배려칸]이라는 제도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런데, [여성배려칸]을 운용하는 방식에 있어서 다소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운용하고 있는 모양을 보면, 열차 차량의 중심 부근 차량 3-5칸을 [여성배려칸]으로 지정하여 운용하고 있는데, 여기에 운용상의 실수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지하철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무심결에 지하철을 탑승하였는데, 탑승하고나서 보니, 여성 배려칸이더라 라는 사실을 알아 차렸을 때에, 남성으로서 미안한 마음도 있으나, 그 시점에 다시 내릴 수도 없는 일이고 해서, 목적지 역에 내릴 때끼지 민망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건의하고자 하는 내용은 [여성배려칸]을 열차 차량 한 칸씩 건너띄어서 지정해주기를 건의드립니다.
여름철에 [약한 냉방차]를 한칸씩 건너띄어서 운용했던 것처럼, [여성배려칸]을 한칸씩 건너띄어서 운용하게 된다면, 무심결에 타고 보니 여성배려칸이었다라고 하더라도 바로 옆의 칸으로 약간만 이동하면 되는 일이니까, [여성배려칸]을 설정하는 취지를 살릴 수도 있고, 열차 이용하는 남성으로서도 편리할 것이라는 것입니다.
깊히 살펴봐주시기 바랍니다.
컨설팅 내용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청년컨설팅단 회의 결과 반영)
- 예산담당관-2244(2024.3.28.)호 관련
- 장소 : 2024.3.27.(수) / 시청12층소회의실2
❰이윤오위원❱
○ 기존 운영되고 있는 여성배려칸 내외부에 동일한
색상을 주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가 있음
❰최주혜위원❱
○ 현재 추진중인 여성배려칸에 대한 홍보부족이 문제인 것 같음.
출퇴근시간을 제외한 배려칸 이용시간대에 관하여 좀
더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가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생각함
❰박호경위원❱
○ 안내판설치 등 전반적으로 홍보가 우선시 되어야 할 것 같음
❰위희선위원❱
○ 배려칸 이용자 범위를 단순 여성배려칸이 아닌 아이와
여성으로 재분류하여 육아맘들이 유모차 등을 가지고
이용함에 있어서도 불편함이 없었으면함
❰이수정위원장❱
○ 배려칸 자체를 모든 열차의 맨마지막에 배치시켜 홍보를
추진하여,부산시민 누구나 인식이 될수있도록 홍보하여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게 운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봄
❰마준영위원❱
○ 디자인에 중요함을 느끼며 시각적으로 확연히 배려칸임을
알수 있게 새로운 디자인을 검토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됨
❰방동빈위원❱
○ 시민의견이 반영된 새로운 디자인을 반영하여, 거부감 없이
여성들이 이용할 수 있게 운영되었으면함
❰이수정위원장❱
○ 차량정차 구역 바깥 바닥부분에 빔으로 안내문구를
표시하여 여성들이 이용함에 불편함이 없었으면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