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관

요리수업때 너무 덥습니다

작성자

고**

작성일

2018.09.13

조회수

395

첨부파일

내용

저는 현재 지하1층에서 요리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더운 날씨가 풀리고 에어컨사용이 중지되어 사용이 불가하다고 들었습니다.

요리를 하는 곳은 기본적으로 불을 쓰는 곳인데 날씨가 조금 풀렸다고 하여 에어컨 사용이 안된다는것은 행정만 보시는 분들의 좁은 시야로 보입니다.

우선 커피수업의 경우 거의 뜨거운 음료를 제조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제과수업의 경우에도 8개의 오븐을 사용하여 나온 쿠키나 빵 종류를 식히면 강의실 내 온도는 바로 상승하게 됩니다.

특히나 요리수업의 경우는 불을 이용하는 수업이 대부분인데 한번에 기본 6,7조가 가스불을 켜서 요리를 하게 되면 당연히 땀을 뻘뻘 흘릴 수 밖에 없습니다.   한 조에서 요리를 할 경우 보통 3, 4명이 한조로 하여 한번에 2,3개의 가스를 켜야하는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오늘같이 날씨가 흐리거나 비오는 날이면 더더욱 습도가 높아져서 불쾌지수는 더더욱 올라가게 되구여.

제가 알기로는 중앙제어시스템이 아닌 개별 에어컨인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 강사님들의 재량으로 에어컨 컨트롤을 할 수 있게 하는게 맞지 않을런지요.

 

결론은 지하 1층 에어컨 사용하게 해주세여.   며칠 참으면서 수업 받아봤는데 비까지 오니 꿉꿉해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