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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보도자료


핑크뮬리, 코스모스 개화 부산일보 보도내용입니다.

부서명
전시교육팀
전화번호
051-209-2056
작성자
정차연
작성일
2018-10-04
조회수
2193
첨부파일
내용

부산 낙동강생태공원 일대가 가을을 맞아 다채로운 꽃단장을 마치고 시민 맞이에 나선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낙동강생태공원 일대에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등 대규모 가을꽃 군락지를 조성했다고 2일 밝혔다. 

가을을 대표하는 코스모스 꽃단지는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관리도로변과 철새먹이터 등지 26만 2000㎡에 조성됐다. 철새먹이터 코스모스는 꽃이 피는 동안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겨울 철새들이 찾기 시작하면 먹이를 제공하는 서식지로 변신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여 인기를 끈 핑크뮬리 군락지도 올해는 규모를 대폭 키웠다.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수관교, 2번 주차장 일대)과 사하구 을숙도철새공원 피크닉광장에 8000㎡의 군락지를 만들었다.  

핑크뮬리는 일명 분홍쥐꼬리새로 불리며 60~80㎝ 정도 크기로 자라는 여러해살이 초화로, 가을이 되면 마치 분홍 물결이 이는 듯한 장관을 연출한다.

코스모스와 핑크뮬리 외에도 삼락생태공원 감전야생화단지에서는 무궁화·상사화·꽃무릇·흰꽃사프란, 샛강 주변으로는 물억새와 갈대를 만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휴지와 불결한 곳을 정비해 다채로운 꽃단지를 조성하는 등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대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