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유튜브로 동화 들어요
유치원·초 1·2학년 대상 …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
- 내용
부산시교육청은 선생님들이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에게 재미있는 책 내용을 들려주는 '부산꿈샘과 함께 하는 월화 책·여·행(책으로 여는 행복한 세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치원생과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심리 정서를 지원하고, 학령기 독서습관 형성과 가정 내 독서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다.
유치원·초등학교 선생님들로 구성한 '부산꿈샘'들이 오는 12월 28일까지 유치원생·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주 월·화요일 오후 7시부터 15분간 부산시교육청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user/penbusanedu)에서 옛날이야기와 동화를 들려준다. 들려주는 이야기는 모두 46편. 오는 8월과 11월에는 이야기와 관련된 퀴즈 풀기, 소품 만들기, 작가 되기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월화 책·여·행 유튜브 예고편 영상 캡처.
학생들은 가정에서 가족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궁금한 점을 실시간으로 질의하거나 소감 등을 채팅으로 업로드할 수 있다. 또 시청 후에는 줄거리 요약하기·소감 나누기·자기 생각 표현하기 등 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다.
'부산꿈샘'들은 지난 4월부터 교과서와 도서에 수록된 옛날이야기와 동화들을 모아 각색·개작해 기존의 이야기와는 다른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동영상도 직접 촬영·제작했다. 더 재미있고 실감나게 동화를 들려주기 위해 '동화구연 실연', '인형극 실연', '동화 소품 제작', '동영상 촬영·편집', '촬영 동영상 비교·분석' 등 꾸준히 연수를 받았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21-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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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11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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