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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7호 전체기사보기

“다시 태어나도 ‘또’ 살고 싶은 부산,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시민 힘 모으고 지역 발전 실현 ‘다짐’
청년 안 떠나고, 기업 들어오고, 살기 좋은 부산 ‘약속’
각계각층 목소리 적극 반영…소통·공감 시정 펼칠 것

내용

부산시정이 빠르게 안정화하고 있다. 민선 9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취임 이후, 1여 년간의 시장 사퇴 공백을 안정적으로 수습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만들어 갈 부산 

박형준 부산시장은 ‘좋은 대한민국을 늘 꿈꾸고 만들어 온 사람’이다. 그런 만큼 부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상생발전과 대한민국의 희망을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과 다짐에 더 큰 믿음이 간다. 입법·행정·국정 운영 참여 경험을 살려 부산 혁신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힘을 쏟겠다는 약속, 부산시민과 현장 전문가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시장이 되겠다는 다짐에 더욱 신뢰가 간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꿈꾸는 부산은 일자리 걱정 없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일자리 천국 도시’이다. 시민 누구나 품격있는 문화생활과 고품질의 복지를 보장받는 문화복지 도시를 만들고 청년과 여성,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걱정 없이 편안하고 희망찬 삶을 살 수 있는 해법 제시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시정을 펴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이 만들어갈 ‘미래 부산’을 만나본다.


2면-메인-20210408 백신예방접종센터 현장 방문(시민공원 내) 13

△박형준 부산시장이 꿈꾸는 부산은 일자리 걱정 없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일자리 천국 도시'이다(사진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부산시민공원에서 만난 시민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모습). 
 

‘위기 부산’, 혁신 통해 발전 기회로

박형준 부산시장은 현재의 부산을 ‘위기’라고 진단한다. 실제로 부산의 1인당 총생산은 17개 광역 단체 가운데 꼴찌에서 두 번째인 것이 냉혹한 현실이다.

지난 1년, 인구는 5만 명 줄고 해마다 1만2천여 명의 청년이 부산을 떠난다. 비경제활동 인구가 12만 명, 청년 실업자는 2만7천 명에 이른다. 최악인 한국의 저출산 가장 아랫자리에 부산이 있다. 원도심 쇠퇴와 동·서 불균형도 심각하다.


민선 9대 부산시정은 위기의 부산에 ‘혁신’을 불어넣어 새로운 에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목표이다. 부산이 혁신에 성공하기 위한 세 가지 길도 제시한다. △첫째, 혁신의 인프라를 제대로 구축하는 것 △둘째, 혁신의 뿌리를 살리는 것 △셋째, 혁신의 파동을 시민 삶 전체에 퍼지도록 하는 것이다.


현재 부산에 가장 중요한 혁신의 인프라는 가덕신공항과 신항만, 북항, 에코델타시티, 제2센텀인 만큼 이들 인프라를 조화롭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부산을 백 년 먹여 살릴 기반으로 만든다. 특히 가덕신공항은 부산을 넘어 남부권과 국가 전체 경제 활력의 기폭제가 되도록 한다. 이와 함께 남부권을 관통하는 순환형 고속철도망을 구축하고, 도심형 초고속 자기부상열차 ‘어반루프’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을 도입해 남부권 어디서든 1시간 거리에서 신공항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북항, 스마트 항만 탈바꿈

북극 항로가 열리면 향후 거점 항만 기능을 수행할 부산항을 로봇과 드론 등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항만’으로 변모시키는 것도 부산시정이 펼쳐갈 혁신 인프라 구축의 필수 조건이다. 특히 부산의 또 다른 미래인 북항은 부산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이 꼭 들르지 않으면 안 되는 관광과 해양신산업의 메카, 스타트업 플랫폼이자 스마트시티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북항의 발전은 원도심 전체로 이어지도록 한다.


서부산 에코델타시티도 스마트시티의 테스트베드로 탈바꿈시킨다. 이와 함께 세계인이 즐기는 ‘e스포츠 글로벌 센터’를 만들어 ‘e스포츠 올림픽’ 개최를 추진한다. 아울러 에코델타시티 옆 맥도생태공원은 시민의 숙원인 100만 평 공원의 적지로 만든다.


부산, 대한민국 대표 ‘산학협력도시’로

민선 9대 부산시정은 부산을 한국 대표 ‘산학협력도시’로 변모시킨다. 부산은 23개의 대학을 가진 대학도시이다. 대학 재정만 연간 2조2천억 원, 약 4조5천억 원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 하지만 좋은 일자리를 찾아 해마다 많은 청년이 부산을 등지고 떠난다. 대학이 살아야 산업이 살고 산업이 살아야 대학이 산다. 부산시는 5년 안에 전국의 가장 모범적인 산학협력도시 부산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혁신도시는 대부분 산학협력도시이다. 연구개발 과정에서의 산학협력뿐 아니라 학생도 산업과 하나의 트랙에서 함께 뛰는 도시가 진정한 산학협력도시이다. 부산이 진정한 산학협력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부산시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특히 인공지능, 해양신산업, 문화 콘텐츠, 관광 마이스, 블록체인, 에듀테크, 의료헬스케어 등 7대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대학과 협력해 특성화된 산학협력 공간을 창출한다. 1조 원대의 창업 펀드를 조성해 산학협력에 기반을 둔 아시아의 새로운 스타트업 플랫폼도시 부산을 만든다.


2면-20210408 제38대 부산광역시장 성역참배(충렬사) 07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4월 8일 오전 동래 충렬사 참배후 방명록에 "부산의 나라 사랑, 

   역사적 긍지와 자존심을 지키고 계승하겠습니다"는 다짐을 남겼다.
 

잘 사는 도시·삶의 질 좋은 부산

시민이 행복하고 잘 사는 도시는 ‘삶의 질이 좋은 도시’이다.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산을 ‘15분형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도보 15분으로 일상을 모두 품도록 하는 것이다. 15분을 걸어가면 직장 근린형 육아 시설이 있고, 의료시설이 자리하고, 배움이 가능한 문화시설을 누리고, 생활체육시설을 즐기고, 어린이 도서관을 비롯한 도서관을 이용하고, 공원을 걸을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든다. 15분형 도시는 스마트 기술을 촘촘히 적용한 도시로 대심도 교통망과 급행 도시철도를 건설해 가장 먼 곳에서도 15분이면 도심에 도착할 수 있다.


청년을 비롯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특단의 주거 대책도 추진한다. 청년이 부산에서 살고 결혼하고 아이를 낳아 가정을 꾸리려면 주거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해 저출산 예산 등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방안 등을 찾는다. 서민 중산층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주택 공급에도 차질이 없도록 한다.


시민건강 지키고 여성·장애인 살기 좋게

민선 9대 부산시정은 부산을 건강체육천국도시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민건강을 지키는 활동과 생활 체육 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것이다. 여성과 아동 폭력 제로를 위해 ‘가정폭력 원스톱 종합 지원기구’ 설치, 여성에게 일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일하기센터’ 확대 등 양성평등 구현에도 모범을 보인다. 장애인이 살기에 불편이 없는 배리어 프리(무장애) 도시도 앞당긴다. 장애인이 일할 기회를 늘리고 장애인 고용 기업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부산을 넘어 남부권 전체의 발전을 가져올 부·울·경 통합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한다. 부·울·경 통합안은 박형준 시장이 2008년 국가 정책으로 입안해 추진했던 일이다. 그런 만큼 경남지사와 통합 논의에 서둘러 나선다는 계획이다. 행정통합 이전이라도 경제통합을 위한 실질적 법적 기구를 설치해 광역경제권을 힘차게 추진한다. 나아가 남부권이 상생 발전하는 남부권 경제통합 추진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부산은 6·25전쟁에서 나라를 지켜냈다. 민주화의 성지이다. 유라시아의 기점이자 종점이다. 대륙 문명과 해양 문명이 만나는 접점이다. 민선 9대 부산시정은 시민이 부산에서 새로운 꿈을 꾸고 함께 도약하는 꿈을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한다는 각오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04-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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