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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107호 전체기사보기

“시민 섬기는 시장 되겠습니다”…“희망 넘치는 부산 만들어 보답”

협치·통합으로 위기 시정 바로 세우고
부산 힘찬 재도약 시민 체감할 수 있게

내용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시민의 높은 기대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시정을 펼쳐 부산 재도약을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이 중요하다며 ‘코로나 위기 극복 비상대책회의’를 정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산시보 ‘다이내믹부산’은 박형준 부산시장이 펼쳐갈 미래 부산에 대해 시민을 대신해 묻고 답을 들었다.


박형준 시장_부산일보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재도약을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진제공·부산일보
 

▪인터뷰_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앞으로 펼쳐갈 부산시정 구상은.

-지난 1년간 시정 공백이 있었다. 부산과 시민을 위해 하루라도 빠르게 공백을 수습하는 게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 위기가 심각하다. 비상 체제를 갖추겠다. ‘코로나 위기 극복 비상대책회의’를 정례화하겠다. 어려운 지역경제도 코로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핵심이다.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등 시민에게 의미 있는 결과를 내도록 노력하겠다. 시정의 주요 이슈와 지역 현안은 사안별로 협의와 소통을 통해 필요한 대책과 해결책을 제시하고 신속하게 집행·실현하겠다.


△부산의 가장 큰 문제점과 해결 방안은.

-청년 인재 유출이 심각하다. 대학과 기업이 함께 움직이는 협력 시스템을 만들어 청년이 돌아오는,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 청년뿐만 아니라 어린이와 여성, 중·장년층 등 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정책을 시민 기대와 눈높이에 맞춰 추진하겠다.


△가덕신공항에 대한 생각은.

-가덕신공항은 꼭 필요하다. 부산은 물류도시이고, 신공항이라는 허브 없이는 남부권 전체의 발전을 견인할 수 없다. 가덕신공항이 성공하면 동남권을 넘어 국가 전체가 발전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부산시의회와의 협력이 중요하다.

-시정과 의회가 정쟁으로 다툼의 길로 가면 안 된다. 부산 발전과 위기 극복이라는 ‘공동 과제’는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가 협력하고 합의를 끌어내야 한다. 부산 발전이라는 대의명분을 위해 상생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


△부산시민에게 한 말씀.

-위대한 부산시민 여러분들이 압도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협치와 통합의 정신으로 위기의 부산을 바로 세우고 시민을 섬기는 시정으로 기대에 보답하겠다. 부산의 재도약을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 시민을 제대로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 희망이 넘치는 부산을 만들어 보답하겠다.




‘온화한 합리주의자’…부산 재도약 이끌 최고 적임자

기자·학자·시민운동가·국회의원·입법 행정가·TV 진행자 두루 경험


▪박형준 부산시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고향은 부산(동구 초량동)이다. ‘합리적이고 온화하면서도 개혁적인 성품’이다. 논리정연하면서도 막힘 없는 화법을 구사하는 ‘달변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박 시장은 7살 때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서울로 이사 간 후 서울 숭덕초등, 동국대사범대부속중, 대일고를 마친 뒤 1978년 고려대 사회학과에 입학했다. 같은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자, 시민운동가, 대학교수, TV 진행자, 국회의원, 대통령 정책자문위원, 청와대 정무수석 등을 거치며 살고 싶은 부산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1991년 동아대 교수로 부임하며 고향으로 돌아왔으며 시민사회단체에 몸을 담으며 부산지역 사회운동을 모범적으로 이끌었다.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책 자문 기획위원으로 개혁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정계에 입문했다.


대학 교수, 시민운동가, 정치인 박형준은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지방분권에 앞장서 왔다. 부산불꽃축제·부산문화콘텐츠마켓·강서 그린벨트 1천만 평 해제·국회도서관 부산분관 유치에 힘을 보태는 등 부산 발전을 위한 일에는 누구보다 열심이었다.


하고 싶은 일보다 해야 할 일, 개인의 이익보다 부산과 대한민국이 잘되는 일에 매진해 온 박형준 부산시장은 귀가 열려 있고 말이 통하는 부산사람이다. 뛰어난 소통력과 공감력으로 시민과 현장 전문가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합리적 품성의 소유자로 부산 재도약을 이끌 최고의 적임자이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21-04-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1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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