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학교 폭력을 줄여나가기 위해 청소년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공모전 `전국 청소년 UCC 콘테스트:우리들의 교실'이 열린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슬기로운 사이버 생활'이다. 사이버 폭력 근절에 대해 학생의 시각으로 고민하고 노력하는 과정을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11월 6일까지 모집한다. 학교폭력의 새로운 유형으로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폭력의 슬기로운 예방과 대응 방법을 학교의 주인인 학생들 스스로 고민하는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안전한 사이버세상을 함께 만들고자 기획했다.

참가 자격은 전국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며 단체가 아닌 개인만 신청할 수 있다. 단, 학생 개인은 지도교사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제출해도 된다. UCC동영상·애니메니션·플래쉬 형태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한 후 해당 주소를 작성해 콘테스트 홈페이지(ucc.busan

mbc.co.kr)에 제출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11월 23일 발표 예정이다.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학생에게는 교육부장관상과 장학금 200만 원, 부산광역시교육감상에는 장학금 150만 원, 부산문화방송사장상에는 장학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참조.

문의 1577-5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