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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수욕장에서 ‘마스크 미착용’ ‘야간 치맥’ 안돼요!

7월 25일부터 단속…적발되면 고발·300만 원 이하 벌금

내용

해수욕장 신호등 캡쳐
해수욕장 혼잡신호등 서비스화면 캡처.


올여름 부산 해수욕장을 방문하기 전에는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을 확인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부산광역시는 휴가철 해수욕장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후속 조치를 시행한다.

먼저 해수욕장 혼잡도에 따라 관광객 입장을 제한해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것을 막는다. 혼잡도가 1단계(녹색)일 때는 방역지침에 따라 정상적으로 해수욕장을 운영한다. 2단계(황색)가 되면 해수욕장 출입과 물놀이 자제, 다른 관광지 이용을 권고한다. 3단계(적색)가 되면 해수욕장 이용 제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파라솔과 피서용품 등 모든 물품의 대여를 중단한다. 또한, 해당 해수욕장 주요 출입구와 주차장도 통제한다. 해수욕장 혼잡도 신호등은 해양관광포털(sean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송정·광안리·송도·다대포 등 시내 5개 해수욕장에서는 8월 15일까지 마스크 미착용과 야간 음주·취식을 금지한다. 마스크 미착용은 24시간, 야간에 야외에서 음식물을 먹는 것은 오후 7시~다음날 오전 6시까지 단속한다. 적발되면 고발 조치와 함께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또한, 이로 인해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다. 부산시는 7월 18일부터 24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친 후 7월 25일부터 8월 15일까지 본격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전자출입명부

QR코드를 이용한 입장 모습.


많은 인파가 몰리는 민락수변공원은 QR코드 인증 전자출입제도 도입하고 자정이후 출입을 제한한다. 매주 금~일요일 오후 6시 이후 민락수변공원 이용객을 하루 2천200명으로 제한하고 휴대전화 번호 인증을 통한 QR코드로 입장한다. 출입구를 제외한 공원 주변에는 펜스를 둘러 출입자를 통제한다. 또한, 오는 8월 15일까지 자정 이후 입장을 제한한다.

전자출입을 위한 개인별 QR코드는 PASS앱(QR출입증), 네이버앱(프로필→QR체크인), 카카오톡(#→코로나19→QR체크인)에서 받을 수 있다.


물놀이 안전 포스터 


물놀이를 할 때는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수영하기 전에는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심장에서 먼 곳부터 물을 적셔야 한다. 아이들은 반드시 보호자와 함께하고, 건강상태가 좋지 않거나 음주 후에는 수영을 자제해야 한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0-07-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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