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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2007호 전체기사보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만든다

부산시·교육청, 2020년 상반기 부산시 교육행정협의회 개최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9일 ‘2020년도 상반기 부산광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감염병으로부터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부산시-부산시교육청 공동 선언’을 하고 상호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부산시와 시교육청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현안 논의를 지속해 왔으며 사태 장기화를 대비해 코로나19 및 포스트 코로나 공동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 선언을 추진했다.  


국제신문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6월 9일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공동 선언을 했다(사진은 지난 5월 27일 동구 수정초등학교에서 올해 첫 등교 한 1학년 학생들에게 입학을 축하하는 왕관을 씌워주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선언문에는 양 기관이 △코로나19 공동대응 매뉴얼 수립 △상시협의체 구성·운영 △환자 발생 대비 학교-보건소 간 핫라인 구축 △코로나19 관련 정보 신속 공유를 위한 체계 구축 △포스트 코로나 사업 발굴 등 새로운 교육환경으로의 변화에 대한 협력 도모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4개의 협의 안건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부산시는 국가환경체험교육관 조성을 위한 폐교 사용 협조와 신중년 생생(生生)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유휴공간 정보 공유를 요청했고, 교육청은 사업 필요성에 공감하며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답했다. 교육청이 제안한 놀이터 환경개선을 위한 교육협력과 스쿨존 내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협업에 대해 부산시도 적극 협의하기로 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교육청과 부산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를 공동 목표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부산’이라는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시와 교육청은 그동안 쌓은 신뢰와 협력의 정신으로 코로나19 위기를 잘 이겨내고 있으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공동선언을 통해 다시 한번 부산시와 교육청의 경계 없는 협력을 다지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시정과 교육행정의 상호협력 및 아이들의 안전한 부산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부산시는 교육청과 함께 2018년 6월 ‘아이키우기 좋은 부산 만들기’, 지난해 4월 ‘부산미래교육 4개년 비전’, 9월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등 교육하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경계 없는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작성자
강아랑
작성일자
2020-07-1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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