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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키우기 조례로 확실하게 지원

부산시의회, 로봇산업 육성 창의인재 양성 교육 조례 제정

내용

제8대 부산광역시의회가 새로운 부산의 먹거리 산업인 `4차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한다. 부산시의회는 지난 6월 16∼29일 제287회 정례회에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를 각각 제정했다.

 

`부산시 로봇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로봇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부산시의 역할을 정하고 있다. 로봇산업 육성 기본 계획 수립·시행과 실태조사,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관련 사업 등을 담고 있다. 로봇 관련 육성사업을 추진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기존 제조로봇에 치중된 관련 사업 육성 방향을 서비스와 해양, 물류, 교육 등으로 확대해 세계 시장 흐름에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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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의회가 4차 산업 육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정비한다(사진은 제17회 부산과학축전에서 열린 로봇청소기 축구경기 모습). 사진제공 국제신문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조례도 마련했다.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 조례'는 미래사회에서 활약할 `창의융합형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감이 4차 산업혁명 교육 진흥을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관련 인프라를 갖추도록 명시하고 있다. 교육 시책에 대한 자문기관인 `4차 산업혁명 교육진흥위원회' 설치 운영과 `4차 산업혁명 교육지원센터' 운영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로봇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발의한 고대영 의원은 "로봇산업은 4차산업 핵심 도시형 미래산업으로, 이를 육성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부산이 로봇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회계 결산 등 72개 안건 처리

한편, 부산시의회는 제287회 정례회에서 조례안 58건, 동의안 8건, 의견청취안 1건, 승인안 4건, 예산안 1건 등 모두 7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지난 6월 16일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9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시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6월 17∼23일 소관 실·국·본부 등의 조례안과 동의안,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심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19년 결산 승인안'과 함께 교육청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종합심사했다. 교육청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교육재난지원금 308억 원과 고교 1학년 무상교육 140억 원, 고교 3학년 무상급식 69억 원, 미래 교육 기반 조성 337억 원 등 총 1천734억 원을 편성했다. 제8대 부산시의회는 지난 6월 29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전반기 일정을 마무리 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20-07-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2007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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