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지난해 열린 부산광역시 문화상 시상식 모습.

부산시는 5월 1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제63회 부산광역시 문화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부산광역시 문화상은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부산의 명예를 높인 문화 예술인을 발굴해 시상한다. 지난 1957년부터 시상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389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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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부문은 △인문과학 △자연과학 △문학 △공연예술 △시각예술 △전통예술 △대중예술 △공간예술 △체육 △언론·출판 총 10개 부문이며, 분야별 1명씩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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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상 후보자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해당 분야에서 창의성을 발휘해 부산의 향토문화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문화예술인 또는 해당 공적이 있는 과거 3년 이상 부산에 거주한 사망자(상속인에게 수여)이다. 단, 최근 2년 내 동일 분야의 공적으로 표창을 받았거나 형사 처벌 또는 사회적으로 지탄을 받은 사람 등은 수상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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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추천은 부문별 관련 기관·단체장, 대학교 총장·학장 또는 대학 학장, 구청장·군수, 부산 소재 중앙 행정기관장 등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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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7월 15일까지 부산시 문화예술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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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 시상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051-888-50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