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료 절감·환경 보호…태양광 설치 신청하세요
월 4만7천440원 절감효과, 자부담 126만 원…9월 4일까지 선착순 지원
- 내용
사진은 태양광을 설치한 주택 옥상 모습.
부산시는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으로 1천190여 가구에 태양광 설치비 45억 원(국비 30억 원, 시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 사업’은 정부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주택 전력자립률 향상을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설치할 때 총설치비의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고 부산시가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개별 가구를 예로 주택용량 3kW 규모를 설치할 경우, 총 설치비용 502만 원 중 국·시비 376만 원(국비 251만 원, 시비 125만 원)을 지원해 본인은 126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태양광 3kW를 설치하면 월 4만7천440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다. 2.2년 내 본인 투자비 회수가 가능하다. 태양광 패널(모듈)의 수명이 20년 정도이므로 본인부담금을 회수 후 약 1천만 원의 경제적 이익도 얻을 수 있다.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한국에너지공단 그린홈(greenhome.kemco.or.kr)에서 회원가입 후 공단에 등록된 업체 중 희망하는 업체를 지정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승인 후 부산시로 보조금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설치 확인 후 부산시로 설치 완료 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개인계좌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2020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오는 9월 4일까지 예산 범위 안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에너지공단 부산울산지역본부(☎051-503-7741) 또는 부산시 클린에너지산업과(☎051-888-4682)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0-04-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