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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부산! 수영로교회, 코로나19 성금 1억 원 전달

내용

수영로교회 

▲수영로교회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부산 수영로교회가 지난 4월 3일 코로나19 확산에 지치고 힘들어하는 이웃을 위로하는 데 써달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

수영로교회는 지난 2월 22일부터 자발적으로 교회를 폐쇄해 코로나 사태의 해결을 위한 정부 노력과 지역사회의 염려에 동참해 오고 있다.

수영로교회 이규현 담임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이웃을 돕는 일조차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섬김과 나눔은 더욱 절실하다. 소상공인들과 이웃들의 건강과 고단한 삶을 직접 살필 수 없는 안타까움과 사랑을 담아 성도들이 성금을 모금했다”며 “건강하시기를 기도하고, 혼자가 아님을 기억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로교회는 매년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5만 원 상당의 ‘러브상자’ 7천 개 만들어 전달해왔다. 지난 3월에는 코로나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대구·경북지역 쪽방촌과 부산·경북 의료진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응원상자’ 2천700개(6천300만 원 상당)를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0-04-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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