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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아요우! 중국 선전시, 부산에 마스크 2만 장 지원

내용

선전 마스크 지원 

▲중국 선전시에서 보낸 마스크 2만 장이 도착했다.

  간담매상조 빙호영한월(肝胆每相照,冰壶映寒月)은 서로 간과 쓸개를 꺼내어 비추니 얼음 항아리에 비친 달빛과 같이 투명하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문신인 허균의 시구에서 나온 것으로 진실한 우정을 비유한 말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 도시들의 응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 3일 중국 선전시에서 부산시로 보낸 의료용 마스크 2만 장이 도착했다. 4월 1일에는 칭다오시에서 보호복 2천500벌을 보내왔으며, 3월 26일에는 샤먼시에서도 마스크 1만 장을 보내왔다. 선전시는 우리 시의 최초 우호협력도시로 지난 2007년 결연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해 오고 있는 도시다. 칭다오시는 우리시와 경제협력파트너십 협정도시며, 지난해에는 칭다오시장이 부산시를 방문·금융·관광·영화·영상 분야의 협력 확대를 제안한 바 있다.

부산시와 우호협력도시인 베이징시도 마스크를 비롯한 보호복, 열화상카메라, 체온계 등을 지원하겠다는 의향을 보내왔다.

현재까지 칭다오, 선전시를 포함한 중국 지방정부 9개 성·시로부터 부산시가 지원받은 물품은 마스크 53만9천744장, 보호복 6천302벌, 체온계 200개다.

부산시의 자매도시인 뉴질랜드 오클랜드 한인회에서도 국내의 어려운 상황을 조금이라도 돕기 위해 2주간(3.16~3.30) 모금운동을 전개,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150여만 원 상당의 성금을 보내왔다.


부산시 도시외교정책과 김완상 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계에서 이어지고 있는 중국 지방정부, 해외동포들의 따뜻한 지원에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물품과 성금은 의료계 및 취약계층 등 필요한 곳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라고 전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0-04-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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