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국, 코로나 19 위기에도 협력은 더 단단히!
중국 산둥성 부산에 의료용 마스크 5만 장 긴급 지원
- 내용
중국 산둥성이 보낸 의료용 마스크 5만 장이 지난 3월 12일 부산에 도착했다.
코로나19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도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 산둥성이 보낸 의료용 마스크 5만 장이 지난 3월 12일 부산에 도착했다.
산둥성은 부산시의 자매도시나 우호협력도시가 아니지만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어려움을 함꼐 극복하기 위해 이번 지원에 나섰다.
지난 3월 4일에는 부산시의 자매도시인 상하이시가 일반용 및 의료용 마스크 7만 장을 부산으로 지원했다. 부산의 우호협력도시인 톈진시도 보건용 마스크 1만3천344장, 의료용 마스크 6천400장, 보호복 3천802벌을 3월 11일에 보내 현재 통관절차 진행 중이다.
부산시 도시정책과 김완상 과장은 “우호협력도시인 선전시와 광저우시, 헤이룽장성에서도 부산시에 마스크를 지원하겠다는 의향을 표시해 왔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따뜻한 손을 내민 참된 우정을 바탕으로 우리 시와 중국 내 주요 도시 간 협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2월 중순 △자매도시인 상하이시에 마스크 1만 장, 방호복 500벌, 의료용 장갑 1만 세트, 고글 1천 개 △우호협력도시인 충칭시에 마스크 1만 장, 의료용 장갑 3천 세트, 고글 500개를 긴급 지원했다. 다른 우호협력도시와 산둥성, 산시성 등에도 구호물품을 지원할 계획이었으나 국내 및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부득이 지원을 중단했다.
- 작성자
- 하나은
- 작성일자
- 2020-03-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