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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꿈과 희망을 그리다, 금사동 도시재생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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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에 꿈과 희망을 그리다금사동 도시재생 스토리

1970~80년대 금사동을 기억하십니까? 신발·섬유 중심 산업으로 호황을 이루며 사람과 물자가 몰리는 원도심이었던 금사동은 1990년대 이후 국내 제조업과 경공업 쇠퇴로 도심은 활력을 잃었다. 하지만 다행히도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범일동이나 사상지역, 가야지역은 아파트로 인해 흔적이 사라졌지만 유일하게 당시의 흔적들이 남아있는 곳이다. 금정구에서는 '청춘과 정든마을, 부산 금사'를 추진하여 지나간 청춘, 현재의 청춘, 미래의 청춘들이 함께 모여 살아가는 공간을 위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선정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금사동이 선정되어 고무적이다. 앞으로 금사동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약 2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임대주택과 공공청사 등의 어울림센터 조성, 일자리창출을 통한 경제활성화를 위한 푸드&파크 조성, 공동체회복과 세대융합을 위한 정든마을 프로젝트를 운영하게 된다.


 

​▶ 사진은 금사동 도시재생 스토리 안내 자료.

300평 남짓의 건축 면적에 지하 2, 지상 6층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가 조성되어 공영 주차장, 행복주택 40, 주민 커뮤니티, 공동육아나눔터, 작은도서관, 마을건강센터 등이 들어선다. 또한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40호는 외벽보수, 슬레이트 지붕 교체 등으로 거주 환경을 개선한다. 마을의 중심이 되는 중심가로를 연결해 어울림센터, 금사 푸드&파크 등 거점공간과 생활골목이 이어지도록 함께하는 길도 만든다. 아울러 쌈지공원 조성, 안전한 통학로, 마을 공동체 복원 마을 조성과 마을 커뮤니티, 주차공간 확보와 푸드&파크 조성도 한다.


 

​▶ 사진은 금사동 마을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료.


도시재생추진단과 금정문화재단은 10월에 금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2019 ·금사 도시재생 도란도란 마을축제'도 열었다. 마을의 주거 인프라 정비와 함께 창조적 청년의 유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회통합 프로그램 운영 등 생활밀착형 도시재생사업이 기대가 된다. 이번 뉴딜사업을 통해 금사회동동 일원의 생활여건이 개선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


 

▶ 사진은 '2019 ·금사 도시재생 도란도란 마을축제' 모습  


자세한 내용은 부산광역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http://www.urcb.or.kr/web/center/view.do?mId=60&cidx=14) 참고. 




작성자
이정례
작성일자
2019-1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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