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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지금-국제 스포츠 도시 도약]
부산, 아시아 최고 골프도시로

올 가을 LPGA 정규 투어 개최...해변 따라 아름다운 골프장 밀집

내용

부산에서 10월 21-27일 열리는 LPGA 투어 정규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홍보 포스터.
부산이 올 가을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 최고 골프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진은 오는 10월 21~27일 'LPGA 인터내셔널 부산(아시아드CC)'에서 열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홍보 포스터.- 출처 및 제공 : LPGA

 

올해 부산이 아시아 최고 골프도시로 세계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오는 10월 21~27일 부산 기장군 아시아드컨트리클럽(CC) 골프장에서 열리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그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 경기는 10월 24~27일 나흘간이다.

 

아시아드CC, 코스 새 단장 마쳐


부산은 지난해 3월 LPGA 대회를 유치,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한민국 고진영, 박인비, 박성현을 비롯해 세계 최고 여성 골퍼들이 참가하는 LPGA 투어 대회를 개최하는 아시아드CC는 지난 3월부터 코스 새 단장 등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가 최근 세계적인 골프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골프장 코스 설계의 세계적 거장인 리스 존스(Rees Jones)가 리노베이션을 지휘해 공사를 진행했다. 리스 존스는 미국 전역 87개 골프장 코스를 설계하거나 리뉴얼을 담당했고, 세계 각국 100여 개 이상의 골프장을 설계한 실적을 갖고 있다.


아시아드CC는 오는 10월 대회를 앞두고 명칭도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바꾼다. 'LPGA 인터내셔널' 브랜드를 미국 이외 지역에서 최초로 단 골프장으로 기록될 전망.


'LPGA 인터내셔널 부산'에서 올 가을 열릴 국내 유일 LPGA 정규 투어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LPGA가 주관하고 BMW코리아가 타이틀 스폰서를 맡아 주최한다. LPGA 상위 84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총상금은 200만 달러다.


'LPGA 인터내셔널 부산'은 올해부터 3년 동안 LPGA 정규 투어 대회를 개최하고 이후 LPGA와 투어 대회 개최 계약을 연장키로 했다.

 

이 골프장은 세계 최고 여성 골퍼들이 실력을 겨루는 LPGA 투어 대회 개최를 계기로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골퍼들이 한번쯤 라운딩을 즐기고 싶은 '꿈의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LPGA 인터내셔널 부산' 골프장은 LPGA 투어 대회 개최를 전후해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전면 휴장한다. (051-720-6000)

 

부산 기장 일대 아름다운 골프장 밀집


'LPGA 인터내셔널 부산'으로 명칭을 바꿀 아시아드CC가 있는 부산 기장군 일대에는 해변을 따라 아름다운 골프장이 9곳이나 밀집해 있다.

 

오는 10월 LPGA 투어 정규 대회를 개최하는 부산 아시아드CC
부산 아시아드CC 전경. - 출처 및 제공 : 국제신문


부산 기장군 기장읍 만화리에 위치한 기장동원로얄컨트리클럽(CC)은 사계절 아름다운 변화를 느끼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시사이드(sea side) 골프장이다.

 

2016년 10월 개장한 이 골프장은 9홀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인데도 정규 골프장과 비교해 손색이 없다. 푸른 동해 바다를 조망하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골퍼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부산 대표 관광지인 해운대·송정·대변항·용궁사와도 가까워 라운딩 후 휴식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051-750-6000)


기장군 일광 바다에 인접한 베이사이드골프클럽(GC)은 구릉지라는 천혜의 입지와 뛰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사계절 라운드가 가능한 골프장이다.

 

2010년 9월 3개 코스 27홀 규모로 개장한 회원제 골프장인 베이사이드GC는 모든 홀이 남북방향으로 배치돼 라운딩 중에 역광을 피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3개의 코스는 솔숲과 호수, 계곡이라는 원지형의 특성과 콘셉트를 최대한 살려 각각 파크 코스, 레이크 코스, 캐니언 코스로 이름 붙였다.

 

지난 2015년에는 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 여자골퍼 12명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 12명이 각각 팀을 이뤄 펼친 이벤트대회 '챔피언스트로피 2015'를 개최해 전국적인 명성을 얻었다.(051-930-0000)

 

골프와 휴양 함께 즐길 수 있어


기장군 대변 해변에 들어선 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2014년 하반기 개장한 2개 코스(오션·마운틴 코스) 18홀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해운대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특히 18개 홀 중 12개 홀에서 오션뷰를 만끽하며 골프를 즐길 수 있다.

 

경기 중 바다를 바라보며 간편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그린 위의 '비치 카페(Beach Cafe)'가 유명하며, 부산지역에서는 최초로 친환경 프리미엄 골프리조트를 갖춰 골프와 휴양을 함께 누릴 수 있다.(051-726-0707)


기장군 일광면 용천리에 들어선 스톤게이트 컨트리클럽(CC)은 가장 최근에 문을 열어 골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는 가장 '핫'한 골프장이다.

 

2018년 9월 개장한 이곳은 18홀 규모의 대중제(퍼블릭) 골프장이다. 코스 설계를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사토 켄타로가 맡아 주목을 받고 있다.

 

넓은 동해를 향해 시원하게 샷을 할 수 있는 16번 홀은 이 골프장의 '시그니처 홀'로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051-722-7000).


이밖에 해운대컨트리클럽(기장군 정관읍 병산리, 051-726-8000), 동부산컨트리클럽(경남 양산시 매곡동, 055-388-1315), 더골프클럽(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052-240-0100), 에이원컨트리클럽(경남 양산시 매곡동, 055-371-3500) 등도 각각 특색 있는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골프장으로 국내외 골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9-08-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0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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