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알짜 벤처‧스타트업 연결해드려요
부산시, 청년인턴 매칭 사업 참가자 모집… 2월 17일까지
- 내용
급여 월 187만5천 원 이상… 6월엔 정규직 전환의 기회도
구직자 A : “부산에서 일하고 싶은데… 갈 만한 기업이 없어요.”
인사담당자 B : “부산 인재 채용하고 싶은데, 지원자가 잘 없어요.”
이런 기업과 구직자의 인식차로 인한 구직‧구인 실패를 줄이기 위해 부산광역시가 청년 구직자와 우수 벤처‧스타트업을 연결해주는 ‘2019 B-스타트UP 청년인재 발굴 매칭사업’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오는 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우수 스타트업 또는 벤처기업에서 근무할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만 18세부터 39세의 부산지역 청년이며, 접수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받는다. 15개 대상 기업 중 원하는 곳에 지원하면 서류전형 없이 ‘B-스타트UP 청년인재 매칭데이’를 통해 면접을 진행한다.
‘매칭데이’는 21일부터 25일까지(주말 제외) 3일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교류공간에서 진행되며, 모두 29명의 청년을 기업에 매칭할 예정이다. 구인직종은 디자인, 마케팅, 개발(안드로이드, 웹, 앱 개발 등), 촬영 편집 등이 있다.
급여는 월 187만5천원(세전) 이상이며, 6월에는 기업별로 정규직 전환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직무역량 강화 교육 및 취업관련 컨설팅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
부산시가 추진한 이 사업은 지난해 총 54개사 112명의 청년인턴을 매칭, 그 중 105명(93.7%)의 청년이 정규직으로 전환돼 안정적으로 근무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매칭데이는 우수한 벤처기업과 청년인재 모두에게 구인구직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 벤처기업과 청년을 연결하고 교육, 컨설팅, 인건비 지원, 사후관리 등 원스톱 지원을 통한 일자리 미스매칭 해소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 또는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공지사항(https://ccei.creativekorea.or.kr/busan)을 통해 확인하거나,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일자리지원팀(051-749-8942)로 문의하면 된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9-0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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