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이 직접 답을 드리겠습니다!”
민선 7기 시민소통플랫폼 ‘OK 1번가’ 시즌 2 오픈
시민 공감·청원중심 개편 … 시정·사회이슈 참여 확대
- 내용
"부산시민의 목소리에 부산시장이 직접 답을 드리겠습니다."
청와대에 '국민청원'이 있다면 부산에는 시민청원 'OK 1번가'가 있다. 민선 7기 부산광역시가 최선을 다해, 정성을 더해 시민과의 공감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부산시의 시민소통 창구인 'OK 1번가' 시즌 2가 지난 12월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OK 1번가' 시즌 2는 온라인 정책제안사이트 'OK 1번가' 시즌 1을 시민청원 중심의 시민소통플랫폼으로 확대·개편한 것이다.
▲민선 7기 부산시가 최선을 다해, 정성을 더해 시민과의 공감소통을 넓혀가고 있다. 부산시의 시민소통플랫폼인 'OK 1번가' 시즌 2가 지난 12월 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그림은 'OK 1번가' 시즌 2 홈페이지 캡처 화면).
3천명 공감 청원, 부산시장 직접 답변
'OK 1번가' 시즌 2는 주요 시책이나 사회적 이슈 등을 대상으로 시민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부산시의 쌍방향 소통창구이다.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이 되고, 시민이 정책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선 7기 부산시의 대표적인 시민소통 공간이다. 청원신청은 OK 1번가 시즌 2(www.busan.go.kr/ok2nd) 내 시민청원 '와글와글' 코너에 실명확인(부산시 홈페이지 회원가입 또는 휴대폰 인증) 뒤 누구나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청원주제는 시정 관련 쟁점이나 정책 제안사항 등이다.
부산시는 30일간 300명 이상 공감을 얻은 청원 글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에서 공식답변하고, 3천명 이상 공감을 받은 청원 글은 부산시장이 직접 답변할 방침이다. 이는 전국적으로 운영 중인 시민청원 공식답변 기준 가운데 가장 문턱이 낮다. 내년 초에는 OK 1번가 시즌 2 내 '시민토론 ON AIR' 기능을 추가해 주요 정책이나 시민 우수제안에 대한 토론이나 찬·반 투표장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소통버스·시민소통콜 등 현장청원 창구를 함께 운영해 시민 참여를 보다 활성화할 계획이다.
시민 참여 문턱 크게 낮춰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설·운영한 'OK 1번가' 시즌 1에는 50여 일간 온라인 352건·오프라인 49건 등 모두 401건의 시민 제안이 등록됐다. 온라인 기준, 교통·물류 분야 72건, 민생·복지·보건 59건, 문화·스포츠·관광 53건, 경제·일자리 50건, 도시·주거 41건, 환경·안전 37건, 육아·교육 33건, 해양·수산 7건 등이다.
부산시는 OK 1번가 시즌 1에 올라온 시민 제안 가운데 '자성고가교 철거'를 전격적으로 수용해 정책에 반영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8-12-0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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