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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형 키즈카페 2호 ‘꿈누리’ 활짝

서구 아미동 아동보호종합센터에 … 원도심 주민 보육서비스 제공
부산 아이, 다(多) 가치 키움

내용

부산 원도심 지역의 보육서비스 확충을 위한 공공형 키즈카페 '꿈누리 키즈카페'가 지난 10월 30일 문을 열었다. 지난 9월 북구 구포시장에서 운영을 시작한 '꼬마다락방'에 이어 두 번째 공공형 키즈카페다.

 

부산 서구 아미동 아동보호종합센터 3층에 들어선 '꿈누리 키즈카페'는 놀이체험실(역할·블록놀이존, 볼풀놀이존, 편백놀이존, 신체놀이존)과 장난감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맘카페, 수유실 등 육아 부모들을 위한 공간도 함께 갖추고 있다.

 

부산 원도심 지역의 보육서비스 확충을 위한 공공형 키즈카페 꿈누리 키즈카페가 지난 10월 30일 서구 아미동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 문을 열었다(사진은 꿈누리 키즈카페 내부 시설 모습).
 

▲부산 원도심 지역의 보육서비스 확충을 위한 공공형 키즈카페 '꿈누리 키즈카페'가 지난 10월 30일 서구 아미동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 문을 열었다(사진은 '꿈누리 키즈카페' 내부 시설 모습). 

 

운영 시간은 매주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매주 수·목요일에는 부모와 영유아 자녀가 함께 하는 체험프로그램 '텀블키즈'도 운영한다.

 

부산광역시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없어 상대적으로 보육서비스 지원이 부족했던 중·서·동구 등 원도심 지역의 육아 부모들을 위해 서구 아미동 아동보호종합센터에 공공형 키즈카페를 마련했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기본설계에 들어가 9월 말 인테리어공사 등을 마무리했다.  

 

'꿈누리 키즈카페'는 육아전문기관인 부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맡아 운영하며, 영유아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 대여를 원하는 가정은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면 된다. 기초수급자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1∼3급 가정, 다자녀가정 등은 장난감 대여도 무료다. 

 

'꿈누리 키즈카페'에는 육아전문가 2명이 상주해 부모들에게 각종 육아정보와 육아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공공형 키즈카페를 곳곳에 조성하고 있다"며 "북구 구포시장에 이어 서구 아미동에 두 번째 공공형 키즈카페가 문을 연 만큼 원도심 지역 부모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민선 7기 시정목표의 하나인 '아이와 가족이 행복한 건강안전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10월 23일 '부산 아이, 다(多)가치 키움 보육종합대책'을 추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부산에서 자라는 아이는 부모와 부산시가 '같이' 키운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마련한 이 보육종합대책은, 모든 어린이집 운영시간을 의무적으로 저녁 7시 30분까지 늘리고 부모가 부담하는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는 등 획기적인 공보육 강화 방안을 담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8-11-0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4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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