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833호 전체기사보기

BIFF 재도약·해양예술 키워 ‘행복한 문화도시로’

민선 7기 부산시정 출범 - 문화가 흐르는 글로벌 품격 도시

내용

민선 7기 오거돈 부산시장은 자율성·다양성·창의성에 기반한 '사람이 먼저'인 '문화혁신도시 부산'을 만든다. 이를 위해 공정하고 상생하는 문화생태계를 조성한다. 다문화, 소수문화, 독립문화 등 문화다양성 실현을 위한 문화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부산을 만들겠다는 것이다. 

 

민선 7기 오거돈 부산시장은 BIFF 재도약과 해양예술을 키워 행복한 문화도시 부산을 만든다는 각오다(사진은 오 시장이 당선인 시절 부산의 영화인들과 만나 BIFF 재도약을 약속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민선 7기 오거돈 부산시장은 BIFF 재도약과 해양예술을 키워 '행복한 문화도시 부산'을 만든다는 각오다(사진은 오 시장이 당선인 시절 부산의 영화인들과 만나 BIFF 재도약을 약속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오거돈 부산시장이 펼쳐 보일 문화예술 비전은 6대 과제에 담겨 있다. △행복문화도시 조성 △글로벌 영화·해양예술 중심도시 부산 △G-스타 문화거리 조성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예술 기반 조성 △'부산 문화의 날' 신설 △문화콘텐츠산업 기반 조성이 그것이다.

 

부산시장 당선인 시절 첫 행보가 부산 영화인들과의 만남이었다는 데서도 알 수 있듯이 그동안 일련의 사태를 겪으며 침체를 겪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BIFF) 재도약은 문화예술 정책 최우선 순위에 올라 있다.

 

'아시아영화 중심도시 부산'을 위해 BIFF 정상화를 넘어 새로운 비전과 함께 재도약을 추진한다.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 팔 길이 원칙을 적용, 부산 문화예술계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한다. 관 주도의 부산영화 관련 정책을 현장중심으로 전환하고, 부산 영화·영상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한다. 부산만의 독특한 특성에 맞는 문화예술 정책을 기획해 정치 권력과는 무관하게 장기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영화·해양예술 중심도시 부산이라는 개념 속에는 부산이라는 지리적 특성과 문화적 지향이 담겨 있다. 해양도시 부산의 문학, 역사, 철학과 예술을 바탕으로 전통과 현대, 대륙과 해양, 4차 산업혁명과 인문학 등을 아우르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도서관, 박물관, 문화원, 문학관 등 인문가치 확산을 위한 공간을 활성화한다.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적 가치를 향유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생활예술 기반을 조성한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예술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부산문화가 있는 날'을 새롭게 만든다. 정부 주도로 운영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에 부산이라는 지역 특성을 더해, 부산 고유의 브랜드 데이로 새롭게 정립한다. 장기적으로 부산이 가지고 있는 아젠다를 기반으로 문화가 할 수 있는 일을 설정하고 문화에 대한 브랜딩 작업을 추진한다.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축제도시로 육성한다. 부산은 부산국제영화제, 부산비엔날레, 부산국제연극제, 부산국제무용제 등 다양한 예술문화축제가 연중 개최되고 있어, 아시아 최고 축제도시로서의 인프라는 이미 형성되어 있다. 민선 7기 부산시정은 이를 연계하고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부산을 아시아 최고의 축제도시로 가꾼다. 문화예술 콘텐츠를 산업으로 연결하는 문화콘텐츠 마켓도 운영한다.


작성자
김영주
작성일자
2018-07-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833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