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의 아름다운 어울림이 있는 금강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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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코로나19로 인해 숲을 통한 ‘산림치유’가 조명을 받고 있다.
‘산림치유’란 산림의 다양한 환경요소를 이용하여 우리 몸의 쾌적감과 면역력을 높이는 일련의 건강회복 활동을 말한다.
부산시설공단의 태종대유원지, 중앙공원, 용두산공원, 어린이대공원, 금강공원, 시민공원 등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하고 있어 눈길을끈다. 숲과 친구 맺기, 숲속 교과 여행, 숲과 오래된 미래, 지구의 부모 만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생태문화해설 교실을 만날 수 있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도심속에서 미세먼지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맑은 공기와 친구하기, 숲속에서 힐링하실 분들은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사진은 금강공원안의 (주)숲속행복아카데미의 숲속 아이랑 모습.
"아이들을 자연으로 내보내라, 언덕 위와 들에서 숲에서 아이들을 놀게 하라. 그곳에서 아이들은 더욱 자연의 소리를 들을 것이고 그때 가진 자유와 행복의 느낌은 아이에게 커가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힘을 줄 것이다." 스위스 교육학자 페스탈로찌의 말이다.
금강공원 케이블카 아래 ‘숲속 아이랑’을 찾아 가보면 아이들의 자유와 행복으로 가득찼다.
아이들이 금강공원 숲에서 자유와 행복을 느끼며 마음껏 뛰어다니고 동식물들과 친구들이 되는 독일식 숲속학교인 숲속행복아카데미가 열리고 있다.
해맑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자신이 만든 작품을 보고 즐거워하는 모습들, 숲체험 상담으로 바쁜 학부모들로 가득이다.
“자연은 교육의 원천이다”답게 숲에서 내 아이를 숲에 흠뻑 젖게 하는 활동이야말로 최고의 교육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든다.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깨우치는 활동은 뇌와 성장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사진은 숲속 아이랑 작품들
▶ 사진은 숲속 아이랑 부모와 아이들의 어울림 모습
이제 어린이들을 위해 숫자나 글자가 아닌 자연에서 뛰어놀게 할 수 없을까 항시 고민해야 한다.
들은 것의 10%, 읽은 것의 30%, 본 것의 50%, 체험한 것의 90%를 기억한다는 사실에 비추어 숲체험교실은 너무 좋은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부산의 아름다운 공원과 유원지에서 치유와 안정의 시간을 갖으면 좋겠다.
부산시설공단에서 관리하는 금강공원으로 놀러 오세요. 환영합니다.
< 금강공원 숲속 아이랑 안내 >
주소 : 부산시 동래구 우장춘로(온천장) 금강공원내 케이블카 아래
기간 : 2020. 6월 ~ 10월
대상 : 유아·청소년
장소 : 금강공원
시간 : 09:00~12:00(시간조정 가능)
문의 : 숲속 아이랑 051)553-3343, 부산시설공단 공원해설가 010-4559-4779/860-7816
유의사항 : 단체 접수 시 인원 조정가능, 단체명으로 접수 및 유선 통화 확인 필수
- 작성자
- 이정례
- 작성일자
- 2020-07-1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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