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걷기 좋은 길, 온천천과 수영강변
- 내용
산이 많은 부산에서 귀한 대접을 받는 평지. 부산의 걷기 좋은 길, 온천천과 수영강변을 걸었다.
▲ 수영강변에 핀 유채꽃
활짝 핀 유채꽃길을 걷고 있노라니 마치 제주도에 온 것 같다.
▲ 수영강변을 걷는 사람들.
높은 빌딩 사이에 아늑한 수영강변 산책길을 걷는 사람들이 보인다.
▲ 아이의 손을 잡고 걷는 산책길.
꽃과 나무가 주는 여유로움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부산의 길이다.
▲ 강 옆에 핀 꽃.
봄엔 봄꽃이 여름엔 시원한 바람이 가을엔 청명한 하늘을 겨울엔 조용히 산책을 할 수 있는 사계절 맞춤형 길이다.
▲ 흐드러지게 핀 꽃.
다양한 꽃을 볼 수 있어 걷기만 할 수 없는 곳이다. 걷다보면 자꾸만 걸음을 멈추게 된다. 가만히 들여다보면 물 속 물고기가 헤엄치는 모습, 물 위로 뛰어오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유히 헤엄치던 오리가 물고기를 잡는 모습도 볼 수 있다.
▲ 수영강변 꽃 길.
머릿속을 꽉 채우는 생각을 정리하려 걷기 시작한 길이었지만 걷다보면 바람과 새와 꽃에 집중하게 된다. 고민은 금새 잊혀진다.
▲ 동래역 아래에 위치한 온천천의 모습.
▲ 온천천 모습.
온천천을 걷다 보면 카페가 많이 있는 카페 거리에서 여유롭게 차를 마시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여름이면 온천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운다. 걷기만 해도 좋은 길 곳곳에 다양한 재미가 숨어있다. 부산에서 꼭 한 번 걸어봐야 할 길이 아닐까?
- 작성자
- 김창호
- 작성일자
- 2020-05-2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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