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명소, 영화의 전당
영화의 전당 건축물
- 내용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되어 자랑스러움과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
국내뿐 아니라 국외의 관광객들은 부산을, 관광도시로서뿐만 아니라 영화의 도시로도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국제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가 부산에서 열리는 것에 대한 기억도 있지만, 그 장소가 부산이라는 것도 많은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나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많은 장소 중 대표적인 장소가 센텀시티의 '영화의 전당'이라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1996년 남포동 극장가 일대로 시작된 '부산국제영화제'가 이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의 축제로 자리 잡았고 특히나 이색적인 건축물의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된다는 것이 더욱 영화제를 빛내는 것 같습니다.
2011년 완공된 '영화의 전당'은, 두레라움 광장을 뒤엎은 빅루프의 외형이 마치 물결치는 파도를 닮은 듯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부산과 사뭇 더 어울리는 듯한 건축물인 것 같습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부산의 명소 중의 하나로 기억하는 것이 '영화의 전당'인데, 이렇게 특이하고 이색적인 건축물을 구경하고 그 건축물에서 다양하게 개최되는 문화와 예술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 영화의 전당 전경. 세계 최장 외팔보 지붕이 눈에 띈다.'세계 최장 외팔보 지붕'이라는 빅루프는 2012년 기네스북에 등재되었다고 하니, 부산의 한 사람으로서 자랑스럽기까지 합니다. 이 곳은 연말이면 LED 조명으로 겨울밤을 환하게 밝힌다고 하니, 작년 연말에 구경하지 못한 아쉬움은 올해 연말에 기대와 설렘을 가져봐야겠습니다.
'함께 모여 영화를 즐기는 자리'라는 의미의 '두레라움'과 시네마운틴 사이에는 넓은 광장과 함께 야외 무대가 있어 부산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이 펼쳐지는 장소가 되어주고 때로는 가족 나들이와 데이트 장소로서도 부족함이 없는 공간입니다.
△ 영화의 전당 야외 상영관.
△ 영화의 전당 더블콘 입구 모습.'비프힐, 더블콘, 시네마운틴의 3개의 건물동으로 이루어진 '영화의 전당'은 신기하게도 서로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도 합니다.
영화를 보러오시거나 혹은 문화예술을 누리러 '영화의 전당'을 방문하실 때면 잠깐의 여유를 가지고 '영화의 전당'의 건축물을 구경해보시길 바랍니다. 이색적인 건축물의 매력을 느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더욱 알려지기를 바라면서,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있는 '영화의 전당'도 부산의 진정한 명소가 되어 오래오래 관광객들의 인기를 받기를 소망해봅니다.
△ 영화의 전당 건물 사이에 놓여 각 건물을 이어주고 있는 다리 모습.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20-0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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