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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백산기념관을 다녀와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유품과 항일운동 자료를 구경할 수 있는 곳

내용

부산이 낳은 독립운동가 안희제 선생님의 유품과 독립운동 자료 80여 점이 있는 '백산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안희제 선생님은 일제강점기때, 부산뿐만 아니라 만주와 시베리아 등에서 조국해방을 위해 몸을 불태웠던 분이십니다.

 

경남 의령이 고향이였던 안희제 선생은, 1914년 우리나라 최초의 주식회사인 무역회사 '백산상회'를 부산 중구 동광동에 설립하였습니다.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백산상회'는 자본금을 확대 개편함과 동시에 국내외 독립운동단체들에게 독립운동 자금과 연락처를 제공하면서 적극적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하였다고 합니다.

 

그 당시 '백산상회'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옛날 백상상회가 있었던 그 자리에 지금의 백산기념관이 세워졌다고 하니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소중한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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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산기념관 입구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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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흉상.


1995년 8월 15일 부산광역시 중구청에서 8.15 과옥 50주년을 맞이하여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면 가장 먼저 입구에서 '백산 안희제 선생의 흉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안희제 선생의 출생과 성장 이야기와 함께 '독립운동'과 함께 '항일투쟁'에 대한 여러가지 자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역사책 속에서만 읽던 '독립운동'과 '항일투쟁'의 이야기와 자료들을 실제로 볼 수 있어 뜻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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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희제 선생의 성장 이야기와 독립운동, 항일투쟁 등에 대한 자료들이 전시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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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산 안희제 선생이 생전 사용하던 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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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산 안희제 선생 유품. 벼루와 화로.


백산 안희제 선생의 손때 묻은 유품들을 구경해 보면서, 독립운동가에 대한 삶을 엿볼 수 있었고 감사함과 존경심이 자연스럽게 쌓였습니다.  


살기좋은 우리나라에서 오늘날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기까지에는 과거, '백산 안희제 선생'과 같은 독립운동가들의 땀과 눈물, 피가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을까요?


감사함과 존경심으로 기념관을 꼼꼼히 둘러보고 왔습니다.



작성자
천연욱
작성일자
2020-02-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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