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바닷가로 2020년 소망 접수하러 오세요!
2020년 광안리 해변 소망 카드
- 내용
2019년이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광안리바닷가에 약속이 있어 12월의 어느날 방문을 해보니, 다가오는 2020년을 환하게 밝히는 빛전등으로 꾸며놓았더라구요.
숫자 하나하나 마다 색깔을 달리하여 광안리 바닷가의 밤을 멋지게 빛내주고 있었습니다.
바닷가의 한 가운데는 '광안리'의 글자를 풀어서 환하게 밝히고 있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인기 포토존이 되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추웠지만, 부산 광안리 바닷가는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곳임을 한번 더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부산의 자랑인 광안리 바닷가에 2020년도를 계획하고 꿈꾸는 빛이 있어 더 좋았습니다.
△ 광안리 해변에 설치된 대형 '2020' 빛 전등.
△ 광안리 해변에 설치된 '광안리'를 풀어쓴 모형 전등.2020년의 빛은 '소망카드'를 메달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하트 종이에 2019년을 되돌아보면서 적은 소감도, 2020년을 맞이하는 마음으로 적은 희망적인 글도 모두모두 2020년의 화려하고 이쁜 불빛과 함께 소망을 이루어주는 것 같았습니다.
광안리를 찾는 부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도 하트 종이에 2020년의 소망을 적어두고 갔습니다.
△ 시민들이 적은 소망카드 모습. 순산 기원, 대학 합격 등의 문구가 씌여 있다.
△ '2020년 취업 성공하기! 시험 다 잘 치기! 모두 건강하기, 부자되기' 등이 쓰여있는 소망카드 모습.
'취업 성공하기' '연애하기' '수시합격하기' 등 개인의 소망부터 '우리가족 행복하기' '우리가족 건강하기' '부산경제살아나기' 등 가족과 부산, 나아가 나라까지 걱정하며 소망의 글을 남기는 다양한 글들을 읽어보면서 잔잔한 감동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광안리 바닷가에서 파도소리 들으며 화려한 '광안대교'를 바라보며 미리 2020년의 계획을 해보고 소망을 가져보는 이곳이 있어서 뜻 깊었습니다.
저도 소망카드 하나 골라서 2020년의 소망을 적어보았습니다.
많은 소망이 떠오르긴 하지만, 잔 가지의 욕심은 쳐 버리고 가장 귀한 소망을 담아서 적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 소망을 광안리 바닷가의 2020에 달아보았습니다.
달아놓고 보니, 밝고 환하게 이루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 소망카드에 가족 건강을 비는 글을 쓰고 있는 모습.
여러분도 광안리 바닷가로 2020년의 소망 접수하러 오세요!
접수비도 없습니다. 그냥 2020년의 소망만 마음에 담아 오셔서 접수하시면 되십니다~~
화려하고 밝은 광안리의 풍경과 2020년의 밝은 빛이 그 소망을 밝게 이루어줄 것 같습니다.
△ 2020 빛 전등 앞에서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
- 작성자
- 금광진
- 작성일자
- 2019-12-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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