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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이야기리포트

함께 기억해야 할 역사를 보존하는 UN평화문화특구

내용

  

UN평화문화특구에 가면 하루종일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쇼핑거리가 가득하다. 부산박물관을 시작으로 부산문화회관이 지척에 있고 바로 앞에는 UN기념공원, 평화공원, 조각공원이 있다. 한 블록 옆에는 경성대·부경대 쇼핑거리, 유엔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이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다.

 

UN평화문화특구 야경
 

6.25전쟁에서 참전한 유엔군 장병들의 영원한 안식처인 국가지정문화재 UN기념공원에 세계평화와 자유를 위해 생명을 바친 영웅들이 잠들어 있다. UN군의 영령이 안치된 세계에서 하나뿐인 UN기념공원은 세계평화, 자유의 상징으로 평소에도 많은 국제, 국내관광객들이 찾는 명소다. 바로 옆에는 6.25 참전 21개국 조각가들의 조각품 34이 있는 UN조각공원, 수목전시원·분수로·산책로가 있는 평화공원 등이 있다.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나라사랑 교육장소로 이만한 곳이 없다고 자부할 정도로 UN평화문화특구는 역사 교육 장소다.

 

 부산문화회관

 

UN평화문화특구를 돌아본 후 바로 옆 부산문화회관에 들려 전시회, 공연을 즐기면 금상첨화다. ‘함께하는 어울림의 시작을 슬로건으로 내건 부산문화회관은 기획공연과 부산시립예술단(교향악단, 국악관현악단, 합창단, 무용단, 극단)의 정기·특별 연주회가 자주 열려 문화의 격을 높여주고 있다. 그 외 각종 전시실에는 학생,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려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한다. 바로 앞에는 부산을 대표하는 박물관인 부산박물관이 있다. 부산박물관은 동래관(구석기시대~고려시대), 부산관(조선시대~근현대시대), 야외 전시, 문화체험관, 특별전시실이 있어 부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곳에 있는 정자에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한켠에 조성된 대나무 숲길은 걷기에 안성맞춤이다.

 

 부산문화회관

부산문화회관 

 

다음으로 가족 단위로 구경 가기 제일 좋은 유엔평화기념관, 국립일제강제동원 역사관을 찾아가보자. 유엔평화기념관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이 땅에서 산화한 UN군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세계평화와 관련된 각종 자료를 전시하는 곳으로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후손들에게 전쟁의 참상과 정전협정의 역사적인 의미를 가르쳐 줄 장소로 손색이 없다. 일제 강점기 때 부산항은 강제 동원 출발지였고, 강제동원자의 22% 가량이 경상도 출신이라는 점에서 건립이 시작됐다. 일제 강점기때  강제동원된 군무원, 위안부, 노동자들의 실상을 알 수 있다.

 

 

 

 

작성자
이정례
작성일자
2019-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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