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한성 1918’
한성1918 오픈식에 다녀와서
- 내용
1918년에 건립된 한성은행의 부산지점이었던 한성1918 이 100여년만에 '생활문화센터'의 공간으로 돌아왔습니다.
2018년 11월 2일 오픈식이 생활문화동아리인과 지역예술가, 일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제 2016-1호의 근대건조물이면서, 금융도시의 부산을 되짚어볼 수 있는 역사가 살아있는 공간이었기에 건물 하나하나 공간 하나하나 둘러보고 살펴보는 것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일상'이라는 컨셉으로 오픈한 날에는, 한성1918의 공간에서 조이펩아트 만들기와 3D펩아트로 소품만들기외 발레와 음악등의 창작을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앞으로 한성1918의 공간이 부산생활문화센터로서의 거점 공간이 될것임을 제대로 신고하는 날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1층 카페와 청자홀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고있는 생활문화동아리와 예술가의 교류 공연이 펼쳐져서 '한성1918'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기도 했습니다.
오픈식이 끝난 후에는, 3층의 옥상정원에서 생활문화동아리와 지역 예술가와 일반 시민들의 '네트워크 파티'가 준비되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부산시민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서, 역사와 공간과 건축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할 수 있게되어서 참으로 반가웠습니다.
- 작성자
- 천연욱/이야기 리포터
- 작성일자
- 2018-11-0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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