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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기획연재

책과 사람 사이 … 독서·교육·문화 아우르는 복합 문화공간

[우리고장 부산알기] ② 부산 최초 공공도서관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

내용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은 부산진구 초읍동에 자리한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이다. 일제강점기를 지나 지금까지 116년 동안 지식정보문화센터로 시민들에게 사랑받아왔다.
 

시민도서관의 모체는 1901년 10월 일본 상인들의 모임인 홍도회 부산지부의 부산도서구락부이다. 이를 사립부산교육회가 승계해 운영하다, 1919년 4월 부산부로 이관해 부산 최초의 공공도서관인 부산부립도서관이 됐다. 1949년 8월 15일 부산시립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꿨으며, 1982년 4월 부산직할시립시민도서관이 됐다. 1995년 부산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서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이 됐다.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부산에서 가장 오래된 공공도서관이다. 사진은 1970년대 부전동에 있던 시민도서관 전경.


▲초읍동에 자리한 현재의 모습.
 

용두산 중턱에서 시작해 부전동으로 옮겨왔다가 1982년 지금의 초읍동으로 신축 이전했다. 현재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13개의 주제별 자료실과 3개의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고 도서· 비도서·전자자료 등 총 78만여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영문도서·영어 멀티미디어 자료를 갖춘 '아메리칸코너', 중국·일본·베트남 등 다양한 나라의 잡지, 뉴스 등을 갖춘 '다문화자료실', 인터넷을 하거나 원문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자료실' 등이 생겼다. 또한, 영화상영·음악회·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책 읽고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정기휴관은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과 국가공휴일. 자세한 프로그램은 도서관 홈페이지(siminlib.go.kr) 참고. (051-810-8200)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6-10-2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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