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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토핑 VS 팥고물 … 부산빙수 나가신다!
글·문지영/사진·국제신문 제공 2015-08-12
내리쬐는 뙤약볕에 갈 곳 잃은 영혼들을 달래주는 한 그릇! 바야흐로 여름은 팥빙수의 계절이다. 부드러운 얼음을 물고만 있어도 시원한데 달달한 토핑으로 당 충전까지 제대로 시켜주니 기특하기 짝이 없다. 요즘은 `팥'빙수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다양한 종류의 빙수들이 등장했다... -
구포국수냐, 밀면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글·문지영/사진·(주)드론프레스, 마이클카제미 2015-04-14
이 희수무레하고 부드럽고 수수하고 슴슴한 것은 무엇인가. 시인 백석은 '국수'라는 시를 지어 소박하고 반가운 국수를 함께 먹을 그 날을 기다렸다. 국수는 우리 선조들이 장수를 기원하며 혹은 경사를 축하하며 먹은 잔치음식이자,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든든한 한 끼 식사다.... -
따뜻한 ‘쉼표’ 한 잔에 이야기 한 모금 더하다
문지영 2015-01-21
한 사람당 1년간 388잔, 일주일에 12.3잔. 밥은 안 먹어도 커피는 마신다. 시내 곳곳 커피전문점에서 친구들과 수다를 떠는 모습, 일회용 커피잔을 들고 거리를 걷는 사람들. 커피는 어느새 우리네 일상이 됐다. '기호식품'에서 '필수품'이 된 커피. 부산 전포동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