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기사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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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이 하나의 작품입니다!”
이한주 2018-05-31
햇살이 따스한 봄날, 시민들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부산현대미술관을 찾았다. 철새들의 낙원인 을숙도에 위치한 부산현대미술관은 6월 16일 개관을 위한 단장에 부산했다. 2017년 5월 부산현대미술관 관장으로 취임해 1년 동안 미술관을 꾸려온 김성연 관장을 만났다. ▲김... -
“통역·강의·학업 힘들지만 부산 생활 즐거워!”
이한주 2018-05-31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늘고 있다.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예능프로그램을 보며 한국어에 흥미가 생겨 한국까지 찾아오는 외국인도 많다. 부산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중 전공을 하고 있는 시에잉잉(谢莹莹) 씨도 그렇다. 한국어가 좋아 부산을 찾은 그의... -
“열정이 있어 행복한 케냐사람? 부산사람!”
문지영 2018-05-31
건강한 미소가 눈에 띄는 무사 댄 카라미(Musa Dan Karami) 씨는 부산지역 케냐 커뮤니티의 대표다. 어디 그뿐인가. 맡고 있는 일들이 한 손으로는 셀 수도 없을 만큼 많다. 바쁜 삶 속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는 무사 씨를 만났다. 그의 삶, 그의 부산 이야기... -
“착한 조미료, 신선한 부산 수산물이 비결이죠”
동길산 2018-04-30
‘셀바이 부산 2018(SellBuy Busan 2018).’ 부산광역시와 부산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이 올해 벌이는 부산제품 사랑 시민운동이다. 1월초 부산시청 강당에서 선포식을 가졌다. 설 명절에는 부산우수식품제조사협회가 주축이 돼 공동 브랜드 ‘메이드 인 부산’... -
“플로피 디스크 보면 아이들 눈이 동그래져요!”
이한주 2018-04-30
중구 중앙동에 있는 ‘40계단문화관광테마거리’는 6·25전쟁 피란민과 부두 노동자의 애환이 담겨 있는 곳으로 1953년 부산역대화재로 소실되기 전의 옛 부산역을 주제로 한 기찻길과 옛날 생활상을 보여주는 조형물이 설치돼 있다. 이렇게1950~60년대 풍경을 간직한 이... -
“이 시대 청년들 삶, 소설로 그려낼 것”
동길산 2018-04-02
이정임 소설가는 핫하다. 유쾌하고 발랄해서 핫하다. 품성이 그렇고 소설이 그렇다. 그래서 이정임 소설가와 함께 있으면 덩달아 핫해지고 이정임 소설을 읽고 있으면 덩달아 핫해진다. 소설가들이 ‘이정임, 이정임’ 하는 이유고 독자들이 ‘이정임, 이정임’ 하는 이유다.“수상... -
“바다 좋아 시작한 일, 부산 바다 지킴이 큰 보람”
이한주 2018-04-02
부산의 서쪽 끝 가덕도. 그 가덕도의 끝에 위치한 가덕도등대. 망망대해를 눈앞에 두고 우뚝 솟은 하얀 등대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등대와 함께하는 사람. 깜깜한 밤바다를 항해하는 뱃사람들에게 길잡이가 돼 주는 사람. 우리는 그들을 ‘등대지기’라고 부른다. 가덕도등대를 지키... -
“베트남어 부산여행 안내서 준비하고 있어요”
이한주 2018-03-02
지난 1월 28일 강서실내체육공원에서는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 패션쇼가 열리고 베트남 설 노래가 흘러나왔다. 먹거리부터 전통 놀이까지 베트남의 설날을 체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베트남교류협회가 새해를 맞아 부산·경남 지역에 살고 있는 베트... -
“역동적인 부산 모습 제 영화의 뮤즈입니다”
문지영 2018-03-02
우리는 영화를 보며 감동을 느끼고 새로운 세계를 본다. 외국인 영화감독의 작품 속 부산은 어떨까? 팀 포우(Tim Paugh) 씨는 단편영화를 만든다. 부산 곳곳을 프레임에 담아낸다. 뮤직비디오, 단편영화 등 다양한 작품들로 새로운 부산을 보여주는 포우 씨의 이야기를 ... -
“영화에서 들은 그 소리, 제가 만든 겁니다!”
이한주 2018-03-02
우리가 영화를 보면서 듣는 다양한 소리들. 예를 들어 발자국 소리, 문 여닫는 소리, 찌개 끓는 소리. 이 모든 소리가 현장에서 녹음된 소리가 아니라 스튜디오에서 만들어진 소리라면?‘에이~ 설마~’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사실이다. 영화에서 사람 또는 사물의 움직임에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