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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굿 한 굿으로 기해년 새해 희망 열다

국립부산국악원, 새해 첫 기획공연 ‘굿! 굿(GOOD)이로구나’
황해도 철물이굿·동해안별신굿·해남씻김국·서울천신굿 공연
1월 5·12·19·26일 예술적 가치 높은 ‘굿’ 원형 연희

내용

기해년(己亥年) 새해, 액은 물리고 복은 부르는 신나는 굿판이 열린다. 

 

국립부산국악원은 2019년 기해년 새해 굿 시리즈 '굿! 굿(GOOD)이로구나!'를 새해 첫 기획공연으로 1월 한달 동안 연다.

 

'굿(GOOD)이로구나!'는 굿의 연희성과 제의성을 동시에 무대화한 공연이다. 공연 자체가 한 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굿이면서 동시에 민족극의 원형을 녹여낸 완벽한 연희작품이다. 각 지방마다 내려오고 있는 대표 굿을 한데 모았다. 

 

동해안별신굿 

▲동해안별신굿. 

 

타이틀 '굿! 굿(GOOD)이로구나!'는 굿의 의미와 함께 영문으로 '좋은 것'을 보러가자는 뜻을 동시에 담았다. 전통 굿판에 담겨 있는 정신을 재해석한 네이밍이 공연의 지향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공연은 1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예지당에서 열린다. 모든 공연은 전문가가 사회를 맡아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첫 공연은 '황해도 철물이굿'이다. 황해도 지역에서 널리 행해졌던 '재수굿'으로 집안의 번영과 자손의 장성을 비는 굿이다. 총 25거리의 매우 다채로운 양상을 보인다. 국가무형문화재 제90호 황해도평산소놀음굿 이수자이자 황해도산수왕굿 보존 회장인 정금녀가 공연한다. 홍태한(무형문화재 전문위원) 사회. 1월 5일 오후 3시.

 

두 번째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82-1호로 바다의 꿈과 아픔을 담은 '동해안별신굿'이다. 별신굿판은 마을 사람들의 안녕과 어민들의 풍어를 기원하는 축제의 장이었다. 상황에 따라 즉흥적으로 나오는 축원과 사설의 풍부함이 돋보이는 굿이다. 동해안별신굿 명예보유자 김영희(동해안별신굿 보존회장)를 비롯한 보존회 회원이 함께한다. 윤동한(굿전문가) 사회. 1월 12일 오후 3시. 

 

세 번째 무대인 '해남씻김굿'은 망자의 원혼을 위로하기 위해 해남지역에서 연행되는 굿이다. 해남은 다른 지역보다 오구굿(바리데기)을 강조한다. 주로 쓰이는 장단이 진도씻김굿과 비슷한 듯하지만 차별화가 뚜렷하다. 

 

남편의 삼우제 씻김굿 도중 신내림을 받은 후 해남 당골이 된 이수자 무녀가  공연한다. 비손·오구굿·제석굿·판소리·넋올리기·길닦음 공연. 1월 19일 오후 3시. 이경엽(목포대 교수) 사회.

 

마지막 무대는 '서울 천신굿'이다. 이 굿은 서울 부유층에서 주로 행해졌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집에서 친족과 이웃을 초청해 잔치처럼 치르던 '경사굿'이다.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33호 아기씨당굿 이수자 여은석이 공연한다. 홍태한(무형문화재 전문위원) 사회. 1월 26일 오후 3시.

 

A석 1만 원, B석 8천 원. 국립부산국악원 홈페이지(busan.gugak.go.kr)와 인터파크에서 예매. 전화 예매도 가능하다. 12월 31일까지 예매하면 50% 할인. 돼지띠는 무료(사전예약 필수)다. 

 

문의 (051-811-0114)

 

굿! 굿(GOOD)이로구나! 포스터 

▲'굿! 굿(GOOD)이로구나!' 포스터. 


김영주 기사 입력 2018-12-27 다이내믹부산 제1856호
자료출처 : 다이내믹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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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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