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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46호 문화관광

BIFF, 영화축제 넘어 산업효과까지

소설-영화제작사 만남 주선 '북 투 필름' 올 첫선
필름마켓 규모 커지고, 영화산업박람회 2배 늘어

내용

부산이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영화·영상 산업효과로 이어간다. BIFF와 함께 여는 부산의 영화 큰 시장, 아시아필름마켓과 아시아프로젝트마켓 규모를 더 키우고, 아시아필름마켓을 통해 올해 처음 소설을 영화사업으로 연계하는 '북투필름(book to film)'도 선보인다.

올 아시아필름마켓에는 658개 업체, 1천72명이 등록했다. 세일즈부스는 태국, 대만, 유럽, 한국에서 대규모 공동관을 개설해 32개국 181개 업체가 영화판매와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6개 관에서 지난 8일부터 사흘간 열고 있는 마켓 스크리닝은 부산국제영화제 선정작 32편을 포함, 총 71편 81회 상영이 이뤄진다. 지난해 60편 63회 상영에 비해 크게 늘어난 수치다.

전 세계 로케이션 정보와 첨단 영상기술을 소개하는 부산국제필름커미션·영화산업박람회(BIFCOM)는 17개국 51개팀이 참가해 지난해보다 참가국이 2배나 늘었다. 우리나라는 물론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등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지역 필름커미션과 캐나다 영사관, 뉴질랜드 무역산업진흥청까지 대거 참가해 자국의 로케이션과 영화산업 및 영화촬영 정보를 제공한다.

영화산업체들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배급사와 영화펀드회사, 영화용 총기 및 소품 공급업체, 후반작업업체, 특수효과 전문업체 등 영화제작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업체가 참가해 부스를 열고 마케팅을 펼친다.

올해 처음 도입한 '북투필름'은 출판산업과 영화산업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이 행사에서는 영화로 만들어 볼만한 10편의 소설작품을 소개한다. 강태식의 '굿바이 동물원', 이정섭의 '미래 여인', 심윤경의 '사랑이 달리다', 박성경의 '쉬운 여자' 등이다.

작성자
박재관
작성일자
2012-10-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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