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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538호 문화관광

부산록페스티벌 막날 현장취재기

[부산바다축제 결산] 록의 전설들, 12만 관객 열광의 도가니로

내용

보컬이자 리드기타인 제임스 월쉬는 솔로로 부산을 찾아 부산록페스티벌에서 그야말로 환상적인 무대를 보여줬다. 싸이월드 배경음악 1위로도 꼽힌 바 있는 대표곡 'Alcoholic'을 시작으로 무대에 선 그는 Four to the Floor, Way to Fall, Tie Up My Hands 등의 대표곡을 부르며 12만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마지막 곡은 'Tell Me It's Not Over'(끝이라고 말하지 말아줘요)를 부르며 감동의 무대가 끝나가는 걸 아쉬워했다. 열정적이고 화끈한 부산 사람들, 당연히 ‘앙코르’를 목이 터져라 외치고, 그는 비틀즈의 'Let it Be', 스타세일러의 'Silence Is Easy'를 연달아 불렀다.

보컬이자 리드기타인 제임스 월쉬

제임스 월쉬 바로 전 무대는 노브레인. 그들은 대표곡 '넌 내게 반했어' 를 포함해 '해변으로 가요', '더위 먹은 갈매기' 등 호응이 뜨거운 노래들을 불렀다. '웰 메이드' 외국노래에도 절대 꿀리지 않는 한국노래를 부르는 가수, 검정치마의 무대도 돋보였다. 세련된 '웰 메이드' 모던록 검정치마의 무대는 감성적이면서도 강했다.

그 밖에도 몽니, 장미여관, 밴드 톡식 등이 이날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부산 스카밴드인 '스카웨이커스'도 멋진 무대를 보여줬다. 해가 질 무렵 몽니의 공연. 몽니의 목소리가 여름밤 해질 무렵의 분위기와 너무나 잘 어울렸다. 부산록페는 편안한 환경, 도심 속 공원이라는 접근성, 공짜라는 경제성까지. 그야말로 두루두루 볼수록 매력 덩어리인 페스티벌. 뛰놀기 좋은 환경에다 지하철로 15분. 부산록페는 이처럼, 최고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작성자
이귀영
작성일자
2012-08-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5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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