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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문화관광

눈앞에서 속절없이 당했다, 진짜진짜 마술이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 화려한 막 올려
전 세계 최고 마술사 부산서 환상 무대 펼쳐

내용

바로 눈앞에서 속절없이 당했습니다. 대책 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진짜 마술이었습니다. 인간의 능력을 벗어난 신의 영역으로 들어서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니, 신이라고 해도 이렇게까지 할 수 있는 능력이 있나 할 정도였습니다.

매직페스티벌 개막식

지난 2일 저녁 8시, 해운대해수욕장이 마법에 걸렸습니다. 부산국제매직페스티벌이 그 화려한 막을 올린 것입니다. 사실 그동안 TV로만 볼 때는 '그럴 수 있다', '짜고 치는 고스톱'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자기네들끼리 마음을 맞춰 웃고 떠드는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건 도대체 보면 볼수록 신비의 세계, 환상의 세계에 빠져드는 정말이지 미치고 팔짝 뛸 것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매직페스티벌 개막식

이날 매직페스티벌 개막식은 갈라쇼 형식으로 관객들과 한 호흡으로 흘러갔습니다. 해운대해수욕장 백사장을 가득 메운 관람객들은 눈앞에서 펼쳐지는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습니다. 사람이 아무런 도구의 도움도 없이 공중에 붕 더 있고, 갑자기 사라지고, 어디선가에서 '짠'하고 등장하고, 마음속에 감춰두었던 상상의 숫자를 떡 하니 알아서 맞추고…. 쉴 새 없이 박수가 터져 나오고, 환호성이 들리고, 전 세계 최고 수준의 마술사들이 그야말로 지닌 재주의 맛보기만 보여주었는데도 환상 그 자체였습니다. 마술은 기술이 아닌 예술이라는 사실을 바로 눈앞에서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매직페스티벌 개막식

이날 개막식은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최현우 마술사의 사회로 열렸는데 하원근 마술사의 쇼핑홀릭, 김태원 마술사의 카툰 매직, 프랑스 마술사 콤파니 포크의 예술적인 바운딩 볼 액트, 아시아 최고의 일루저니스트 유지 야스다의 그랜드 일루전 매직쇼 등 환상적인 공연이 연이어 펼쳐졌습니다.

매직페스티벌 개막식

개막식 갈라쇼를 보지 못한 분들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용관인 영화의 전당 하늘 연극장을 찾으면 환상의 세계와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마술사와 미국, 중국, 일본에서 온 세계 최고의 마술사들의 세계 최고 마술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2-08-0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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