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지난해 부산시청에서 열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모습.

부산시는 오는 9월 1∼7일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부산여성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 22회째를 맞는 부산여성상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지위 향상, 여성계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1999년부터 시상해왔다.

후보자 추천 기간은 오는 6월 15일까지. 추천 대상은 △시상 예정일 기준 부산시에 5년 이상 계속 거주하며 △양성평등사회 구현과 여성의 권익증진,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 봉사하는 등 공사에 타의 모범이 되는 여성이다. 나이 제한은 없다.

후보자는 시 산하 전 기관장(구청장·군수·사업소장 등)과 소속기관·투자기관의 장, 비영리단체의 대표, 만20세를 넘은 20명 이상의 일반시민이 함께 서명해 추천할 수 있다.

부산시 홈페이지(www.busan. go.kr)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을 준비해 부산시 여성가족과(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광역시청, 19층 여성가족과)로 우편이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체 심사위원회와 서류심사, 현지 실사, 공적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첫째 주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에서 상패를 수여할 예정이다. (051-888-1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