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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부산! 코로나19 극복 특별기부금품 41억 원 넘어

전국 최초 기부금협의회 구성…적재적소 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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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기부금품 모금액이 접수 한 달만에 41억 원을 넘어섰다.

  이미지·이미지투데이


지난 3월 27일 기준, 부산시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기부금품 모금액이 41억2천만 원을 기록했다. 기부금 34억3천3백만 원과 기부물품 6억8천7백만 원을 합한 금액으로 코로나19 특별기부금품 접수를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41억 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는 일반적인 재난상황과 달리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커, 기부 수혜자를 특정하기 힘들고 마스크 등 필요한 물품 수급이 절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조기 극복을 위해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 등과 협력하여 기부금품을 적재적소에 빠르게 배분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기부금협의회를 구성하고 지금까지 3차에 걸쳐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포함돼 피해를 본 상가에 현금 100만 원 지원 △청년 일자리 활용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 지원 △발달장애인 돌봄서비스 △결식 우려 노인 대체식 지원 등 총 15개 사업에 27억9천8백만 원 배분을 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극복, 힘내라 부산’에 앞장서고 있는 기부자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기부의 고귀한 뜻은 더 높이고, 기부금 사용 안내문을 전달해 투명성을 높이는 등 시민의 신뢰도 쌓아가고 있다.    

 

한편, 부산시민들의 기부 온정은 부산을 넘어 코로나19로 가장 큰 고통을 받는 대구·경북 지역으로도 퍼져 나가고 있다. 지금까지 9억2백만 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지원하였고, 부산시 차원에서도 위로금과 현물 1억 원, 소방인력(제독차) 파견과 방호복 500벌을 지원했다. 각 구·군 차원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부산의 온정을 대구·경북에 전했다.


대구·경북에 대한 의료지원도 활발하다. 대구시민 400여 명의 코로나19 확진여부 검사를 부산지역 병원에서 진행하였고, 청도대남병원과 포항의료원에서 중증환자를 부산대병원으로 전원해 치료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구의 중증 외상환자 14명을 전원해 치료를 지원하는 등 어려운 가운데도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20-03-3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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