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영어와 친구 만들어주는 부산영어도서관
수준별 원서 5만여 권 …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인기
- 내용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봄방학, 자녀들이 영어와 더 가까워지는 기회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부산에는 2009년 개관한 전국 최초 영어전용 도서관인 `부산영어도서관(부산진구 가야대로 734)'이 있다. 수준별·주제별 영어 원서 5만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 부산영어도서관에서 원어민이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는 모습.도서관은 △어린이가 부모님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유아 전용 공간 `World for Kids(월드 포 키즈)' 자료실 △수준별 영어 원서 5만여 권이 비치된 `영어자료실' △전자매체 자료를 이용할 수 있는 `Cyber Pool(사이버 풀)' △해외잡지와 영어신문을 열람할 수 있는 `Newspaper&Magazine Zone(뉴스페이퍼 앤 매거진 존)' 등 네 개의 자료실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영어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다채로운 영어교육 및 독서 진흥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영어교육 상설 프로그램은 영어 동화책을 읽고 발표나 노래 부르기 등 독후활동을 하면서 영어 활용 환경에 친해지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당 40분, 주 1회·월 4회 진행한다. 신청은 매달 중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인기 프로그램은 일찍 마감될 수 있으니 미리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작성한 독후감을 원어민 교사가 첨삭해주는 Reading Star(리딩 스타) 등 연중 특정 기간 열리는 독서 진흥 특별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부산영어도서관 회원은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는 1인당 5권, 2주간 대여할 수 있다. 휴관일은 매월 첫째·둘째 주 월요일과 공휴일이다. 이용시간은 요일별, 자료실 별로 다르니 홈페이지를 참고하는 것이 좋다.
■ 홈페이지 : bel.go.kr
■ 전화 : 051-818-2800
- 작성자
- 강아랑
- 작성일자
- 2020-02-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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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2020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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