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올해부터 부산 모든 학생이 가까운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진로상담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된다. 

사진은 진로교육지원센터에서 학생들이 진로 관련 체험 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0일 서·중구와 `2020년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2020년에는 부산지역 16개 모든 구·군에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설치되는 것이다.

진로교육지원센터는 학생들에게 소질과 적성 중심의 진로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센터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공동 분담한다.

진로교육지원센터의 역할은 학생과 학부모, 교원들을 위한 진로·진학 상담과 맞춤형 진로체험 운영, 진로 체험기관이나 일터 멘토 발굴·제공, 학교와 체험기관 간 매칭 등이다. 

교육청과 자치 구·군은 올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진로교육지원센터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