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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201911호 시민생활

이 하늘 이 바람 이 계절, 밖으로 나가야 해!

#가을 #걷기 좋은 부산 #도보 여행 프로그램

내용

맑고 청명한 하늘과 눈 부신 햇살, 기분 좋은 바람. 이 계절,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쉽다. 10월 부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며 숨겨진 이야기까지 알아보는 부산 걷기 여행 프로그램에 참여해 보면 어떨까?


∎이야기할매‧할배에게 듣는 부산이야기…‘원도심스토리투어 시즌2’

중구 전통시장문화투어에 참여한 시민들.

부산관광공사는 역사 해설과 체험을 결합한 '원도심스토리투어 시즌2-문화로(路)부산바로여행'을 운영한다.

코스는 3가지. 각각 전통시장, 영화필름, 힐링숲을 주제로 운영한다. △‘전통시장문화투어’는 보수동책방골목문화관을 출발해 책방골목‧국제시장‧미술의거리를 거쳐 609청년몰까지 돌아본다. 5천 원으로 시장에서 물건 사기 체험도 한다. △‘영화필름문화투어’는 부산영화체험박물관의 전시를 관람하고 부산데파트‧BIFF광장거리를 지나 용두산공원까지 걷는다. 영화 속 명장면을 따라 사진 촬영을 하거나 머그잔을 만들어 보는 등 체험도 할 수 있다. △‘힐링숲문화투어’는 서구 꽃마을에 자리한 도자기 공방 ‘힐세라믹’ 또는 ‘플라워카페’를 출발해 부산전통문화체험관을 거쳐 구덕문화공원 일대의 편백숲 명상의 길, 교육역사관, 폭포수광장, 목석원예관 등을 둘러보는 코스이다. 재활용품을 이용해 전통놀이 체험 도구를 만들거나 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코스별 소요 시간은 약 2시간30분~3시간 정도이다. 

 
운영 기간은 11월까지. 지역 여행사‧마을기업 등의 활성화를 위해 유료로 운영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5천 원, 10인 이상 단체는 1인당 1만2천 원이다. 개별 관광객은 주말과 공휴일에 참가할 수 있으며, 최소 참가인원은 4명이다. 10인 이상 단체 여행은 최대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홈페이지(bto.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070-4038-7599)


∎역사 선생님‧복학생과 골목 여행…‘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28_2_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까탈스러운 역사 선생님, 청년회장, 80년대 복학생, 위대한 탐험대장이 부산의 골목길로 당신을 안내한다. 걷기 좋은 보행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부산시가 개발한 워킹투어 프로그램이다. 남구, 수영‧해운대구, 동구, 사하구 등을 돌아보는 4가지 코스로 운영한다.

남구의 테마는 ‘평화‧청년문화의 거리’. 부산박물관을 출발해 UN기념공원~부산문화회관~동명대~UN평화기념관~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평화공원~경성대‧부경대 문화골목 등을 돌아본다. 역사선생님으로 분한 스토리텔러가 내는 모의고사 남구 영역을 풀어야 한다.

수영구와 해운대구의 테마는 ‘수영강 영화예술의 거리’이다. 수영동 청년회장이 역사와 전통을 가진 평화로운 수영과 강 건너 옆 동네 센텀시티를 소개하는 콘셉트이다. 수영팔도시장~수영성마을박물관~수영사적공원~좌수영교~엘올리브~F1963~APEC나루공원~영화의전당~부산시립미술관 등을 걷는다.

동구는 ‘원도심 피란수도‧역사의 거리’를 테마로 80년대 복학생 콘셉트의 해설사가 안내한다. 담장갤러리~168계단~김민부전망대~유치환우체통~초량1941~이바구공작소~안용복 기념 부산포개항문화관~증산공원~정공단~부산진일신여학교 등을 둘러본다.

마지막으로 서구는 ‘서부산 생태문화의 거리’를 테마로 탐험대장과 함께 낙동강문화관~을숙도생태공원~낙동강하구에코센터~을숙도문화회관~부산현대미술관 등을 걷는다.
소요시간은 코스에 따라 1시간30분~2시간30분 정도.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며 7인 이상 신청하면 진행한다. 걷기좋은부산 워킹투어 홈페이지(www.busanwalkingtour.com)에서 예약하면 된다. (051-626-8816)


∎해‧푸른바다 벗 삼아 걷는 길…‘해파랑길 트랙&트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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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의 시작점 오륙도해맞이공원 인근 모습. 사진‧부산일보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 해안 길을 걷는 것은 어떨까? 부산시는 10월 31일까지 해파랑길 부산 구간을 길잡이의 설명을 들으며 함께 걷는 ‘부산 해파랑길 트랙&트립’ 시즌 2를 운영한다.

‘해파랑길’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 바다를 길동무 삼아 함께 걷는다는 의미이다. 코리아둘레길 중 동해안 길에 속하며 전체 구간은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이어진 10개 구간, 50개 코스 770㎞이다. 이중 부산 구간은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진하해변까지 4개 코스 73.7㎞이다. △‘바람소리길’은 오륙도를 출발해 해운대해수욕장까지 △‘파도소리길’은 미포~대변항 △‘물새소리길’은 대변항~임랑해변 △‘풍경소리길’은 임랑~진하해변이다. 코스별 소요시간은 약 5~7시간. 기차역 동해선 벡스코역에서 모여 함께 이동한다.


참가비는 식사와 이동교통, 기념품을 포함해 1만 원이다. 부산 해파랑길 트랙 & 트립 홈페이지(www.jasaram.co.kr) 또는 전화(070-4642-7688)로 신청하면 된다.


∎영화의전당 건물엔 어떤 비밀이 있을까…'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

건축투어에 참가해 유엔기념공원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촬영은 권성훈 

건축투어 '문화벨트건축' 코스에 참여한 시민들.


부산건축제는 11월 30일까지 건축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무심코 지나쳤던 건축물들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역사를 알아보는 ‘뚜벅뚜벅, 부산건축투어’를 운영한다.


코스는 부산을 대표하는 도시건축문화 자산인 ‘문화벨트건축’, ’센텀건축‘, ’원도심건축‘ 등 3가지이다. △‘문화벨트건축’은 남구 대연동 일원 부산문화회관·UN기념공원·사과나무학교·일제강제동원역사관·UN평화기념관을 답사한다. △‘센텀시티건축’은 디오임플란트·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영화의전당·신세계몰 가든을 돌아본다. △‘원도심건축’ 투어코스는 옛 한성은행(청자빌딩)을 출발해 부산지방기상관측소·대한성공회주교좌성당·근대역사관 등을 답사하는 코스로 운영한다.


투어는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해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신청자가 3인 이상이면 진행한다. 참가비는 1인당 5천 원. 부산건축제 홈페이지(www.biacf.org)에서 출발 3일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051-744-7763)

작성자
하나은
작성일자
2019-10-0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201911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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